도서 소개
덴마크와 스웨덴 등 북유럽에 전해 내려오는 냄비가 있다. 바로 부자들의 물건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마법의 냄비! 단순하면서 반복되는 문구와 냄비가 튀어 다니는 모습을 \'팅 통 탱\' 이라는 의성어로 표현, 소리 내어 읽으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콜라주 기법의 독특한 그림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작품.
가난한 할머니와 함께 사는 마법의 냄비. 할머니가 먹을 게 떨어지면 팅 통 탱, 마법의 냄비는 밖으로 나갑니다. 팅 통 탱, 소리가 마법의 주문이 되어 냄비 속은 어느새 먹을 것들로 가득 차지요. 어, 그런데 오늘은 임금님의 금화를 가져오네요. 임금님은 화가 나서 마구 쫓아오고... 마법의 냄비는 할머니에게 금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콜린 프로메이라
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연극 일을 하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가졌다. 2004년 현재 도서관,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원, 박물관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동화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팅통탱, 마법의 냄비>, <꼬마 돼지 삼형제>, <주그루주그루 씨의 배>등이 있다.
그림 : 세실 위드리시에
1976년 태어나 조형 예술을 공부했다. 잡지와 어린이 신문, 여성 신문 등에 삽화를 그리고 공작 작품을 발표했다. 그린 책으로 <팅통탱, 마법의 냄비>, <한범의 돼지>, <제제와 양들>등이 있다.
역자 : 조현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여자들>, <달의 비밀>, , <운하의 소녀>, <까모, 세기의 아이디어>, <룰루와 톰>, <가족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