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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고양이가 이미지

어느 날 밤 고양이가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4-7세 | 200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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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하는 아기 고양이를 빗대 세상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성장의 시작을 담아냈다. 그런 만큼 그림책 속 세상은 눈에 보이고 온몸으로 느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세계로 아늑하다. 그림은 만화적 기법을 빌렸고, 말풍선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살려준다.

밤마다 제 방에서 얌전히 지내던 그루초. 오늘 밤엔 야릇한 기운에 끌려 창문을 넘는다. 엄마 아빠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만 걱정이 태산.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할 때 그냥 놔둬야 하는 것이 고양이들 세계의 규칙이기 때문에 말릴 수도 없다. 결국 아빠 고양이가 그림자처럼 그루초를 수행했음을 시각적으로만 보여주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출판사 리뷰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나선 아기 고양이 그루초 이야기
고양이를 일컬어 '밤의 사냥꾼'이라고 한다. 그건 고양이의 본능 가운데 하나인 야행성 때문이다. 밤이 되면, 호기심도 더욱 왕성해지니 말이다. 그래서 고양이들은 밤이 깊으면 하나씩 둘씩 공터로 모여든다.
'밤의 집회'를 여는 것이다. 그러다 먼동이 희끄무레하게 밝아 올 무렵, 하나 둘 슬슬 자리를 뜨기 시작한다. 이 같은 고양이의 세계를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작품이 ≪어느 날 밤, 고양이가≫이다.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하는 아기 고양이를 빗대 세상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성장의 시발점을 담아냈다. 그런 만큼 그림책 속 세상은 눈에 보이고 온몸으로 느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세계로 아늑하다.
그림은 다소 만화적인 표현 기법을 빌려 온 듯, 짤막한 '말풍선'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살려 준다. 등장인물의 움직임은 연필 끝으로 부드럽게 잡아냈고, 시간적 배경이 밤임을 나타내는 검은색은 화면 가득
깊고 풍부하다. 그러면서도 색이 뜨지 않고 차분하게 가라앉아 밤이 주는 포근한 맛을 더했다. 무엇보다 그림 속에 이야기가 숨어 있다. 주인공 아기 고양이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동안, 아빠 고양이가 그림자처럼
그루초를 수행했음을 시각적으로만 보여주었다.
아기 고양이 그루초는 그동안 집 안에서만 얌전히 지냈다. 그런데 오늘 밤엔 야릇한 기운에 이끌려 드디어 창문을 넘었다. 엄마 아빠는 이럴 줄 알고 있었다. 아이가 혼자 처음으로 밤 나들이를 하는 날을
이제나저제나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루초는 뭔가 신 나고, 달콤하면서도 짜릿하고, 톡 튀는 일이 일어날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밤이라 그런지 고양이들이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파티를 벌이고 있다. 그루초는 모든 고양이가 자기처럼
회색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그때 커다란 그림자가 그루초를 에워쌌다. 그림자의 주인공은 어여쁜 친구 키티. 밤이 키티한테 그림자를 만들어 준 것이다. 하지만 때로 밤은 즐거움을 앗아가기도 한다. 바로 어린 고양이들을 잡아먹는
시궁쥐의 커다란 그림자! 그루초와 키티는 줄달음을 쳤다. 시궁쥐에게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하다. 다행히도 시궁쥐가 휘청거리다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곧바로 일어나서 입에 거품을 물고 다시 쫓았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바로 코앞에 맨홀이 있다. 순간, 그루초는 기지를 발휘해 키티를 맨홀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하고, 자기는 맨홀 왼쪽으로 돌아갔다. 그것도 모르고 내처 달리던 시궁쥐는 그대로 맨홀 속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키티 말대로 "정말 멋진 밤"이다. 그루초도 여자 친구를 집에 바래다주는 게 아주 기분 좋은 일이라는 걸 알게 됐고 말이다. 이 모든 게 다 밤의 힘일까? 무서운 건 더욱 무섭게, 낭만적인 건 더욱
낭만적으로 느껴지게 되니까…….

  작가 소개

저자 : 이방 포모
1946년 프랑스 비시에서 태어나 클레르몽페랑과 부르주에 있는 국립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1972년부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내 니콜 포모와 함께 책을 짓고, 카툰을 그리고 있습니다.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모던보이 알렝》 《어느 날 밤, 고양이가》 《요정의 아이 샹즐랭》 《푸른 등》 《용감한 꼬마 해적》 《내 친구는 국가 기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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