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무지개 끝에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오소리와 여우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청설모와 엄마 오리, 토끼 할아버지를 만난 오소리와 여우는 결국 진짜 보물을 찾게 된다. 보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까에 있는 것. 자기에게 소중한 것이 진정한 보물이라는 것을 오소리와 여우가 스스로 깨우치기 때문이다.
청설모는 먹을 것이 넉넉하면 가장 행복한 일이고, 엄마 오리에게는 아기 오리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말한다. 토끼 할아버지는 추억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해준다. 보물은 사랑하는 것, 아주 특별한 것,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그렇게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그림책. 큼지막한 삽화가 시원시원하다."그래, 바로 네가 보물이야!"오소리가 껑충 뛰어오르면서 말했어요."너도 보물이야!"여우도 함께 어울려 뛰면서 말했지요.두 친구는 웃을 터뜨리고는 지칠 때까지 춤을 추었어요.-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A.H. 벤자민
알제리에서 태어나서 물리학과 화학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어린이 책을 써왔으며 2004년 현재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