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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각시
비룡소 | 4-7세 |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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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38년 간 교직 생활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글을 써 온 소중애 선생님의 전래동화. 그간 작가는 해강아동문학상,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각종 어린이 문학상 수상은 물론 출간한 책이 무려 160권이나 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우렁이 각시> 또한 작가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옛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에그그, 곡식 거둬 누구랑 먹어?", "나랑 먹지 누구랑 먹어?" 처럼 대구하듯 이어지는 재미난 대화체와 '우적우적 뚝딱 밥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방, 마루 반짝반짝 청소하고 끼니마다 입맛에 짝짝 맞게 음식 만들고' 처럼 적절한 의성어, 의태어 그리고 다양한 부사를 써서 문장을 읽는 맛이 구성지다.

  출판사 리뷰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소중애 글과
다양한 콜라주 기법의 송혜선 그림으로 보는 전래동화

■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풍성해진 옛이야기

38년 간 교직 생활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글을 써 온 소중애 선생님이 전래동화 『우렁이 각시』를 ㈜비룡소에서 펴냈다. 그간 작가는 해강아동문학상,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각종 어린이 문학상 수상은 물론 출간한 책이 무려 160권이나 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우렁이 각시』 또한 작가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옛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에그그, 곡식 거둬 누구랑 먹어?", "나랑 먹지 누구랑 먹어?" 처럼 대구하듯 이어지는 재미난 대화체와 '우적우적 뚝딱 밥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방, 마루 반짝반짝 청소하고 끼니마다 입맛에 짝짝 맞게 음식 만들고' 처럼 적절한 의성어, 의태어 그리고 다양한 부사를 써서 문장을 읽는 맛이 구성지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사들을 눈여겨 읽는다면 독자들의 어휘력이 한층 향상될 것이다.

■ 밥 한상 뚝딱! 집안일도 척척! 누구나 부러워할 비밀 친구
산골 노총각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우렁이. 이 우렁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 후 총각의 삶은 즐겁고도 행복하게 바뀐다. 늘 혼자여서 웃을 일 없던 산골 마을 가난한 집에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눈만 뜨면 밥 한상 뚝딱! 집 안도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있으니 얼마나 놀랍고 좋았을까. 총각은 숨어 우렁이를 지켜보다 색시로 변하는 걸 목격하고 바로 결혼하자고 한다. 이렇게 부부가 되어 깨가 쏟아지듯 사는 것도 잠시, 우연히 우렁이 색시를 보고 반한 임금이 방해를 한다. 온갖 내기를 해 우렁이 색시를 빼앗을 궁리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총각을 든든히 지켜 주고자 했던 우렁이 각시는 영험한 힘을 발휘해 모든 내기에서 이기고 심지어 못된 왕 대신 왕과 왕비가 되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산다. 권력을 가진 자가 약자를 누르고, 영악한 술법으로 정직한 자를 이기는 현 시대에 그래도 ‘선은 살아 있으며 착한 마음은 결국 모든 것을 이긴다.’는 일침을 가한다.
이 책은 「우렁이 각시」의 다양한 이본 중 이처럼 선과 악이 극명히 대비되는 구조와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또한 총각이 약속을 어겨 우렁이 각시와 생이별을 하거나 방해자 때문에 벌레가 되는 등의 비극적인 결말 대신 따뜻하고도 행복하게 이야기가 끝난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렁이 각시 같은 비밀 친구를 맘껏 상상하는 즐거움과 선이 악을 이긴다는 의로운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 찢고 오리고 붙이고! 그림 속 다양한 미술 기법을 찾아보는 재미
말끔하고 시원한 연필 선 위로 다양하고도 재미난 콜라주 기법들이 덧입혀졌다. 댕강 배여 밑 둥만 남은 나무들은 도장으로 찍어 표현했고, 우렁이가 각시로 변하는 장면에서는 신기한 프린트 문양이 덧붙여졌다. 그런가 하면 산과 집 안, 숲 등의 배경들도 문양을 칠해 오려붙이고 또 덧칠해 독특한 질감을 살렸다. 더구나 각 장마다 다양한 장면 구성으로 동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려 이야기에 속도감을 주었다. 게다가 우렁이 각시의 신비감을 더하기 위해 늘 따라다니는 주홍색 선은 때로는 바람처럼 휘돌아 감기고 어떤 장면에서는 훅 불어 퍼지면서 복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쉽고도 구성지게 읽히는 글을 따라 그림 곳곳도 함께 살펴보면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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