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실제로 작가 애비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지어 낼 수 있도록 신선한 자극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작품은, 매일의 일상에서 빚어지는 익숙한 일 속에서도 언제나 새로움을 창조해 내는 아이들의 동심이 잘 녹아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역동성과 익살·유머로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어, 생각의 키가 한 뼘은 자라게 할 즐거운 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역자 :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예술 대학 문예 창작과를 졸업했다. 1982년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로 중앙 일보 신춘 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1992년에는 『오목렌즈』로 한국 일보 신춘 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면서 작가로서의 자리를 더욱 굳혔다.
그녀는 탄탄한 구성에 현실감 있는 묘사, 빠른 글 전개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지하철을 탄 천사』『떡볶이 동네 이야기』 『상계동 아이들』『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복실이네 가족사진』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오줌싸개 꼬마』,『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등이 있다.
저자 : 애비
1937년에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학습장애를 겪은 그는 가정교사로부터 혹독한 글쓰기 훈련을 받았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도서관 사서로 25년간 일하면서 희곡을 쓰다가, 1980년대 중반부터 자신의 아이를 위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도서상을 받은 애비는 50여 권에 이르는 책을 통해 신비하고, 환상적이며, 모험 가득한 동화를 쓰는 재능 있는 이야기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림 : 마저리 프라이스먼
칼데콧상과 뉴욕타임스 선정 최우수 그림책인『징! 징! 징! 바이올린』과『딜란시 거리에서 제시가 본 것은 무엇인가?』등에 그림을 그린 훌륭한 예술가입니다. 또한 그녀는『나의 아홉 개의 삶』과『어떻게 애플파이를 만들고 세상을 볼까』등의 작품을 재구성하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답니다.
목차
1. 고양이와 내기하기
2. 코끼리도 컵으로 물을 마실 수 있어요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마의 자동차
4. 빗속에서 한 방울도 젖지 않고 달리기
5. 행복한 까만 크레용
6. 아버지 대신 회사에 일하러 가기
7. 곰 두 마리와 아이스크림 콘
8. 집으로 가는 터널 파기
9.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