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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임금님 세종의 긁적긁적 말놀이 이미지

뚱보 임금님 세종의 긁적긁적 말놀이
웅진주니어 | 4-7세 |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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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우리그림책 37권.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놀라운 문자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함과 동시에 엄청난 먹보에 일벌레, 피부병 환자 세종의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았던 고군분투 여정도 함께 조명한다. <뚱보 임금님 세종의 긁적긁적 말놀이>를 통해 세종의 애민하는 마음, 발음 기관을 관찰하고 소리를 연구한 치열함, 닿소리와 홀소리를 결합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한글의 가치를 느끼도록 했다.

주거니 받거니 엄마가 읽어 주고 또 아이가 읽기를 반복하다 보면 말놀이 하듯 흥겹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뚱보 임금님 세종이 신하들의 반대에도 굽히지 않고 연구하던 모습, 발음 기관의 모양에서 닿소리 기본 글자를 착안해 내던 과정, ‘아니 되옵니다!’로 일관했던 신하들을 향해 가슴을 치던 장면, 마침내 온 세상에 한글이 반포되던 그날의 감격까지, 한 자 한 자 소리 내어 흥얼거리며 한글이 가진 친근함과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생각쟁이 뚱보 임금님 세종을 만나는 왁자지껄 말놀이,
소리 내어 읽다 보면 한글이 보입니다!

뚱보 임금 세종이 까막눈 백성들에게

한글은 언제, 누가,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문자입니다. 1446년, 세종 대왕이 온 백성에게 정식으로 훈민정음을 반포했지요.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글자를 몰라 어려움을 당하는 백성들에게는 그야말로 세상을 틔우는 선물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해하고, 바람 소리, 학의 울음, 닭 울음소리나 개 짖는 소리까지도 모두 적을 수 있는 글자, 고작 스물 여덟 자로 이 모든 게 가능하다니 50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혁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토피에 뚱보였어요. 그런데 세종 대왕도 뚱뚱한 데다 피부병뿐만 아니라 두통, 이질, 부종, 눈병 같은 온갖 병을 앓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 친근감을 느꼈어요. 그냥 왕도 아니고 대왕이라고 불리는 위대한 임금님이 나처럼 먹는 거 좋아하고 가려움증에 여기저기 긁어 대며 밤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여 한글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고 존경스러웠어요.”

조은수 작가의 말처럼, 한글의 위대함과 ‘대왕’이라는 칭호 뒤에 숨은 세종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뚱보 임금님 세종의 긁적긁적 말놀이>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이 한글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놀라운 문자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함과 동시에 엄청난 먹보에 일벌레, 피부병 환자 세종의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았던 고군분투 여정도 함께 조명합니다. <뚱보 임금님 세종의 긁적긁적 말놀이>를 통해 세종의 애민하는 마음, 발음 기관을 관찰하고 소리를 연구한 치열함, 닿소리와 홀소리를 결합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오롯이 녹아 있는 한글의 가치를 느껴 보세요.

한글 짓는 과정이 말놀이로 살아났다
“흥얼흥얼 가락에 맞춰 읽다 보면, 한글의 아름다움과 과학적 원리를 저절로 깨닫게 되는, 그런 말놀이 그림책을 만들고 싶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낯설게만 느껴지는 역사, 한글 이야기이지만 <뚱보 임금님 세종의 긁적긁적 말놀이>가 술술 읽히는 이유는 리듬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주거니 받거니 엄마가 읽어 주고 또 아이가 읽기를 반복하다 보면 말놀이 하듯 흥겹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지요. 뚱보 임금님 세종이 신하들의 반대에도 굽히지 않고 연구하던 모습, 발음 기관의 모양에서 닿소리 기본 글자를 착안해 내던 과정, ‘아니 되옵니다!’로 일관했던 신하들을 향해 가슴을 치던 장면, 마침내 온 세상에 한글이 반포되던 그날의 감격까지, 한 자 한 자 소리 내어 흥얼거리며 한글이 가진 친근함과 매력을 동시에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오리고 찍으며 놀이하다 보면 저절로 한글이 보인다
<뚱보 임금님 세종의 긁적긁적 말놀이>는 대부분 종이 판화로 찍은 그림입니다. ‘한글 자모음을 종이로 모두 오려 판을 만들려면 꽤나 힘들었겠다!’고 생각하셨죠? 조은수 작가는 자모음 종이판을 만들면서도 한글의 신통방통함을 깨달았다고 해요. 막상 오리다 보니, 자음은 ㅁ 하나를 변형해 거의 해결되고, 모음은 ㅏ, ㅑ만 있으면 돌려 찍고 눕혀 찍고 하면서 모든 자모음 판화를 완성할 수 있었거든요! 한자와 달리 한글은 기본형 몇 가지만 파 놓으면 이리저리 돌려 가며 글자를 다 찍을 수 있었을 테니, 목판이나 금속 활자로 일일이 글자를 새겨야 했던 당시 인쇄공들에게도 엄청 환영 받는 글자가 아니었을까, 상상해 봅니다.
작가가 작업한 것처럼, 아이와 함께 종이에 글자를 쓰고 오린 다음, 물감을 묻혀 찍기 놀이를 해 보세요. ㅁ을 여러 개 만들어 한 귀퉁이만 살짝 오려 ㄱ, ㄴ, ㄷ을 찍고, ㅏ 하나로 ㅓ, ㅜ까지 직접 찍으며 놀이하다 보면, 자모음의 생김새와 원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은수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영국에서 그림을 공부한 뒤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심심해》 《친구란 뭘까?》 《내가 입을래》 《톨스토이의 아홉 가지 단점》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2》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공부는 왜 하나》 같은 어린이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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