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 곰을 주인공으로 해서 유아의 일상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 세상 모두를 향하여 '안녕'하고 인사하는 아기 곰. 호기심 많고 세상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유아의 생기 넘치는 표정을 그대로 읽을 수 있다. 아직 인사 하는 것이 서툰 유아들에게 작은 인사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일인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한다.
혼자 바깥으로 놀러 나온 아기 곰. 보이는 것마다 인사를 한다. 민들레, 참새,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인사를 건네는 아기 곰은 마주치는 모든 어른들에게도 기분 좋게 인사를 한다. 아기 곰의 인사를 받은 어른들은 모두 따뜻한 눈빛으로 마주 인사를 건넨다.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로 가르치려 하지 말고 유아를 무릎에 앉혀 놓고 나직나직 이 책을 읽어주면 좋을 책.
출판사 리뷰
아기 곰을 주인공으로 해서 유아의 일상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세상 모두를 향하여 '안녕'하고 인사하는 아기 곰. 호기심 많고 세상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유아의 생기 넘치는 표정을 그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혼자 바깥으로 놀러 나온 아기 곰. 보이는 것마다 인사합니다. 풀밭에서 삐죽 얼굴을 내민 민들레가 반가워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넵니다. 나무에 앉아 있는 참새에게도 인사를 건네자 참새도 고개 숙여 인사를
합니다. 등뒤에서 나타난 고양이에게도, 고양이를 열심히 좇아가는 강아지에게도 인사를 건넨 아기 곰은, 마주치는 모든 어른들에게도 기분 좋게 인사를 합니다. 우유 아저씨 안녕하세요? 신문 아저씨 안녕하세요? 집배원
아저씨 안녕하세요? 아기 곰의 인사를 받은 어른들은 모두 따뜻한 눈빛으로 마주 인사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기 곰은 엄마에게도 다녀왔다는 인사를 합니다. 엄마가 아기 곰을 꽉 껴안아 줍니다. 회사에서 돌아오는 아빠에게도 웃으며 인사를 합니다. 아빠가 아기 곰을 번쩍 들어올려 안아줍니다. 아기
곰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이 책은 아직 인사 하는 것이 서툰 유아들에게 작은 인사 하나가 얼마나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로 가르치려 하지 말고 유아를 무릎에 앉혀 놓고 나직나직 이 책을 읽어주세요.
유아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경험했음직한 일상을 가감 없이 그대로 그려 놓았기 때문에, 부모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는 아기 곰과 똑같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귀여우면서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그림과 단순한 말들의 되풀이가 어린 아이들을 무리 없이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일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와타나베 시게오
1928년 시즈오카(靜岡)현에서 태어났다. 케이오(慶應)대학을 졸업했고 게이오대학 문학부 도서관정보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로 아이들 책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곰돌이 생활그림책 시지를 비롯 <소방차 지프타> 등 여러 권의 동화책을 썼으며, '앨머의 모험' 등 외국 그림책을 옮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