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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지나가지 마!
그림책공작소 | 4-7세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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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뚝딱뚝딱 누리책 시리즈 7권. 2015년 포르투갈 국립카툰대전에서 최고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은 작품으로 철저한 기획과 과감한 장면 구성, 다양한 캐릭터만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그림책이다. 이 책의 앞 면지에는 62명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군인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는 알비노 할아버지, 숨이 막혀 얼굴이 빨개지는 우주인 넬루,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교신을 해야 하는 외계인 마르셀리누, 도망가야 하는 탈옥수 살가두와 이시도루, 공사를 해야 하는 밥과 조지 등 모두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오른쪽 면을 여러 장 비우고, 말풍선 안에 손 글씨를 넣은 디자인 구성 때문에, 이 책을 슬쩍 보면 이야기가 적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는 62가지 이야기가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인물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그들이 앞으로 가야 하는 이유,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그리고 나중에 돌아와 화를 내는 장군에게 모든 주인공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출판사 리뷰

모두가 권리와 자유를 찾아
민주사회로 가는 통쾌한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은 나야!

장군은 이 책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일 먼저 지나가면 자기가 주인공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명령을 내립니다. “여기서부터 아무도 지나갈 수 없다. 넌 꼼짝 말고 지켜!” 명령을 받는 군인은 책 한가운데 서서 아무도 지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시위가 벌어진 건지 전쟁이 난 건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묻자, 군인은 이 책이 장군님 책이라 오른쪽을 비워 두어야 한다고 말하지요. 사람들은 황당했고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쌓여가는 불만처럼 책 왼쪽에는 앞으로 가야하는 사람들로 점점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부터 지팡이를 든 노인, 임산부 가족, 기타리스트, 소녀, 자전거 여행자, 토끼, 공사장 인부들, 춤추는 댄서, 운동선수들까지. 그때,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공이 그만 앞쪽으로 통 통 통 넘어가는데… 과연 이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아니야.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야!
이 책의 앞 면지에는 62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장군이 명령을 내리고 떠나자, 군인 주위를 맴돌며 킁킁거리던 강아지 비비는 불만이 있는 듯 오줌을 눕니다. 군인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는 알비노 할아버지, 숨이 막혀 얼굴이 빨개지는 우주인 넬루,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교신을 해야 하는 외계인 마르셀리누, 도망가야 하는 탈옥수 살가두와 이시도루, 공사를 해야 하는 밥과 조지 등등 모두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앞 면지에서부터 등장하는 이유는 바로, 모두가 이 책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이야기를 써 가는 주인공인 것처럼 말이지요. 오른쪽 면을 여러 장 비우고, 말풍선 안에 손 글씨를 넣은 디자인 구성 때문에, 이 책을 슬쩍 보면 이야기가 적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는 62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인물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그들이 앞으로 가야 하는 이유,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돌아와 화를 내는 장군에게 모든 주인공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꼭 확인해 보시고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민주사회
이 그림책은 2015년 포르투갈 국립카툰대전에서 최고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은 작품으로 철저한 기획과 과감한 장면 구성, 다양한 캐릭터만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그림책입니다. 심지어 마지막 면지에는 이제 갓 태어난 아기‘비바’까지 63명으로 끝이 나지요. 그 가운데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주인공들은 바로 시마옹과 크리스티아누 두 아이들입니다. 공놀이를 하던 아이들은 군인 눈치를 잠깐 보기는 하지만 이내 공을 가지러 앞으로 뛰어나갑니다. 군인 구아르다 역시 그때서야 불만 가득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서 지나가라고 하지요. 시마옹과 크리스티아누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장군이 돌아와서 자기 명령을 어긴 군인 구아르다에게 화를 내면서 잡아가려고 하자,“누구 맘대로!”라 외치고 제일 앞장서서 반발합니다. 이 아이들이 장군의 부당한 권력에 눈치를 안 볼 수 있는 건, 어떤 이념이나 가치관에 때 묻지 않은 고유의 순수함 때문이겠지요. 권력을 쥐고 말 위에서 명령하던 장군은 끝내 말에서 떨어집니다. 심지어 땅을 파고 등장한 탈옥수 이시도루와 살가두에게조차 “도둑놈!”소리를 듣습니다. 왜 그럴까요? 각자의 권리에 대해 모두가 동의하거나 다수의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민주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이 장군의 명령에는 62명의 동의나 합의가 있었나요? 우리는 지금 사회의 모든 권력에 대해 동의하고 합의했나요? 이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민주사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나아가 63번째 주인공 비바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바람직한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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