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 5권. 유아들이 좋아하는 ‘말놀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짧은 문장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의 공통점이 담겨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 콧구멍 같은 말도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운율 있게 연결된다. 그래서 읽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과 어휘력,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나게 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말놀이로 다양한 언어 표현을 배우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그림책의 세계로 풍덩 빠져 볼까?
출판사 리뷰
“오리는 뒤뚱뒤뚱, 뒤뚱뒤뚱 엉덩이, 엉덩이는 방귀 뽕. 뽕나무가 화들짝”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놀이’로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도와주는 0-3세 첫 생활 그림책!
몽실몽실 하얀 구름은 하얀 토끼와 색깔이 같아요. 하얀 토끼는 잘 뛰고, 개구리도 잘 뛰어요. 개구리는 헤엄을 잘 치고, 오리도 헤엄을 잘 치죠. 오리가 뒤뚱뒤뚱 걷는 모습은 뒤뚱뒤뚱 걷는 아기 엉덩이와 닮았어요. 아기 엉덩이에서는 방귀가 뽕 하고 나와요. 뽕 하는 방귀 소리에 뽕나무가 화들짝 놀라요. 화들짝 아기 콧구멍도 놀라지요. 콧구멍이 발름발름, 이게 무슨 냄새일까요?
이 책은 오랫동안 유아 그림책을 기획하고 써 온 조은수 작가와 강렬하고 풍부한 색을 담은 자유로운 그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허구 화가가 만든 아기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 시기에 유아들은 언어가 폭발적으로 발달합니다. 두뇌 발달도 왕성해지지요. 이 시기에 운율 있는 짧은 문장을 반복하는 말놀이는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짧은 문장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짧은 문장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의 공통점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 콧구멍 같은 말도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운율 있게 연결되지요. 그래서 읽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과 어휘력,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나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말놀이로 다양한 언어 표현을 배우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그림책의 세계로 풍덩 빠져 볼까요?
[출판서 서평]
■ 내 아이의 첫 그림책, 오랜 기획 끝에 탄생한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으로 시작하세요!
유아는 뭐든 눈으로 본 것처럼 느끼고, 시각화하면서 배웁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아기와 함께 친숙한 동물이나 주위에서 보는 사물, 일상생활이 그려진 그림책을 자주 보고, 자주 읽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는 방귀 뽕!>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말놀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입니다. 한 돌 무렵이 되면 아기들은 신체 활동이 왕성해지고, 주위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합니다. 언어가 발달하면서 2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하여 의사 표현도 하지요. 자신의 몸에도 호기심이 생기고 ‘똥’, ‘방귀’ 같은 말과 그림을 좋아하게 되는 것도 이 무렵부터입니다.
이 발달 단계의 아기에게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한, 짧은 문장으로 된 그림책이 좋습니다. 부모님들이 어린 시절에 한 번쯤 해보았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강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로 이어지는 말놀이를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뜻하고 색채감 넘치는 그림으로 가득한 이 책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말놀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짧은 문장 속에 담긴 동작을 표현하는 말에서 아이들은 친숙한 동물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평소 좋아하는 방귀나 콧구멍을 표현하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운율이 살아 있는 문장들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과 어휘력,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엉덩이는 방귀 뽕!>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동작을 나타내는 표현과 의성어, 의태어로 아기와 함께 말놀이를 해보세요. 또, 아기와 함께 책에 나오는 동물들의 동작을 흉내 내어 보세요. 아기가 엄마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의 언어 발달을 자극하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주위의 동물이나 사물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유아 그림책을 기획하고, 글을 써 왔던 허은미, 조은수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이 시리즈에는 두 저자의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0-3세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기 드문 수작입니다.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 시리즈와 함께 내 아이의 첫 그림책 읽기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