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놀이는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성격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부모와 즐겁게 놀이하는 시간들 속에서 아이들은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감성발달클리닉\' 시리즈는 각 권마다 취학 전(3~7세) 아이들이 발달과정에서 보여주는 산만함, 분노, 두려움, 거짓말, 슬픔 등을 주제로 그 원인을 설명하고, 아이들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부모나 교사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그 실천적인 해결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성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을 소개한다. 놀이교육전문가인 저자의 놀이 아이디어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3권 \'겁 많고 소심한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법\' 편에서는 아이들이 왜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지,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부모가 겁이 많은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무섭고 두려운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놀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주는 놀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고, 아이가 자신의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이들은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불을 끄면 귀신이 나타난다면서 항상 불을 켜 놓고 자요.”
“겁이 많아서 혼자 있지 못하고 늘 엄마 옆에만 붙어 있으려고 해요.”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별거 아닌 것에도 무서워하고 겁을 내요.”
“겁이 많고 소심해서 그런지 또래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해요.”
“다른 아이들은 강아지를 보고 귀엽다고 좋아하는데, 우리 아이는 기겁을 하며 울어요.”
부모들은 별것 아닌 일에도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걱정하고 무서움을 없애주려고 애를 쓴다. 혼자 잘 수 있는 나이에도 부모와 같이 자고, 친구들도 잘 못 사귀고, 개미나 강아지를 보기만 해도 도망가고, 괴물이 나타나서 자기를 잡아먹을 거라는 상상을 하며 온갖 두려움에 떨면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아이들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무언가 해보려는 의지도 없어진다. 하지만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의 두려움을 무조건 억제시킨다고 해서 아이의 무서움과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의 내면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위험한 것과 위험하지 않은 것을 아이가 이해하고 구분할 수 있게 도와줄 때 아이들은 공포에서 벗어나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왜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지,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부모가 겁이 많은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무섭고 두려운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놀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주는 놀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고, 아이가 자신의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이들은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하이케 바움
놀이교육전문가이자 그룹활동가이며, 유아와 청소년기 아이들의 슬픔, 분노, 불안 등의 감성적인 주제에 정통한 교육전문가이다. 부모와 교사, 놀이치료전문가들을 위한 감성교육 세미나를 10년 넘게 이끌고 있으며, 수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취학 전 아이들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심리적 문제와 감성적인 문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교육학과 놀이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서적을 집필하였으며, 그의 책들은 이 책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담고 있다.
감수 : 신철희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행동과학연구소 연구원 및 동덕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의 유아교육과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원광아동상담센터 부소장이며, 숙명여자대학교 가정ㆍ아동복지학부 아동복지학 전공 겸임교수로 있다. <조선일보>에 ‘상담하세요’ 칼럼을 연재중이며, 저서로는『클릭!! 자녀상담』등이 있다.
목차
1. 아이들이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 두려움은 무엇일까?
두려움은 자연스런 성장과정의 일부이다|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요|엄마가 날 미워하면 어쩌지?|물에 빠질까봐 무서워요|그 괴물이 정말 나를 잡아먹으면 어쩌지?
2.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아이가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려면|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을 말로 표현해주자|아이의 두려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도록 하자|자신만의 두려움 극복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자
3. 겁이 많은 아이와 이렇게 놀아보자·1
머리카락이 주뼛주뼛, 다리가 후들후들
상상해봐|땅꼬마괴물|내가 무서워하는 것|다리가 후들후들|나는 겁쟁이가 아니야|방이 다르게 보여요|어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무서운 이야기
4. 겁이 많은 아이와 이렇게 놀아보자·2
용기가 불끈, 씩씩하고 당당하게
두려움이 필요해|무섭다고 솔직하게 말해요|두려움 극복하기|가장 용감한 사람|무서움을 훨훨 날려 보내요|미로놀이|사라진 두려움|귀신의 방|종이 조각 귀신|용기를 주는 주문|용기의 목걸이
Tip contents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하는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