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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할아버지 이미지

지렁이 할아버지
웅진주니어 | 4-7세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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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우리그림책 시리즈 33권. 진화론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대과학자 찰스 다윈을 그의 또 다른 연구, 지렁이 이야기로 소개한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흥미로운 땅속 생물, 꼬물거리는 지렁이와 흙 밭을 뒹굴던 할아버지로 찰스 다윈을 친근하게 이해하며, 위대한 과학자와 그의 혁신적인 이론을 만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끈질기게 지렁이와 함께한 이상하고 특별한 할아버지 이야기를 손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지렁이를 관찰했는지, 얼마나 지렁이를 사랑했는지, 그 일의 시작은 무엇이었는지, 그런 괴짜 할아버지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은 어땠는지 하나씩 이야기하며, 할아버지의 정체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구성이다.

  출판사 리뷰

진화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과학자,
40년 넘게 지렁이를 연구하다!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지렁이랑 흙 밭을 뒹굴던 할아버지,
40년이나 지렁이를 관찰하고
지렁이 흙똥을 보물처럼 여긴 할아버지가 있대요.
이 이상한 할아버지는 대체 누굴까요?
왜 그렇게 지렁이가 좋은 걸까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지렁이 할아버지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지렁이를 사랑한 할아버지? 세상에 이런 일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정원에서 곰처럼 엉금엉금 나무 밑을 기어 다니는 사람을 보았다고?
우리 할아버지야. 그저께 종이 삼각형을 흙 속에 잔뜩 묻어 둔 사람도 할아버지고.”


‘우리 할아버지’라고 하는 걸 보니,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에 대해 말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종이 삼각형 303개를 다 다른 모양으로 잘라 흙에 뿌려 두고, 유리병을 줄줄이 세우고 일일이 촛불을 비춰 봅니다. 피아노 위에 항아리를 올려 두고는 온 가족에게 악기 연주를 시키기도 합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 모든 것이 지렁이를 향해 한 일이라는군요. 지렁이랑 같이 흙 밭을 뒹굴며 싱글벙글 웃는 할아버지라니, 신기하고 미스터리한 세상 사람들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에서나 볼 듯한 인물입니다.
<지렁이 할아버지>는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끈질기게 지렁이와 함께한 이상하고 특별한 할아버지 이야기를 손자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지렁이를 관찰했는지, 얼마나 지렁이를 사랑했는지, 그 일의 시작은 무엇이었는지, 그런 괴짜 할아버지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은 어땠는지 하나씩 이야기하며, 할아버지의 정체에 한 발짝씩 다가가지요. ‘세상에! 그런 할아버지가 있었다고?’ 놀랍고 신기한 마음에 책장을 하나씩 넘기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세상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던 ‘위대한 과학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40년 넘게 지렁이를 연구한 이 이상한 할아버지, 아니 대단한 과학자는 바로 찰스 다윈입니다. 이 책 <지렁이 할아버지>는 진화론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대과학자 찰스 다윈을 그의 또 다른 연구, 지렁이 이야기로 소개합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흥미로운 땅속 생물, 꼬물거리는 지렁이와 흙 밭을 뒹굴던 할아버지로 찰스 다윈을 친근하게 이해하며, 위대한 과학자와 그의 혁신적인 이론을 만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찰스 다윈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끈질긴 성실함! 삶의 태도가 전하는 감동
진화론으로 유명한 과학자 찰스 다윈이 지렁이를 40년 이상 연구했다는 사실은 그 오랜 세월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윈의 그 길고 묵묵한 연구 덕분에 지렁이는 마침내 ‘지저분하고 징그럽고 쓸모없는’ 동물이라는 오명을 벗게 됩니다. 다윈이 죽기 1년 전에 펴낸 책 <지렁이 활동에 의한 유기토양의 형성>은 지렁이가 인간에게 유익한 동물이라는 것을 증명한 인류 최초의 보고서라 평가됩니다.
<지렁이 할아버지>는 다윈이 누구나 하찮다고 생각하던 지렁이에 왜 호기심을 갖게 되었는지, 어떻게 관찰하고 연구했는지를 하나씩 펼쳐 보여 줍니다. 지렁이로 이런 저런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꼼꼼하게 정리한 연구 노트는 책장마다 한 장씩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네 아버지는 지렁이를 훈련시켜 보려고 하지만…….’ 하는 부인 엠마의 편지를 보면 가족들도 어쩔 수 없었던 지렁이를 향한 관심과 연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지요. 더 훌륭하고 위대한 연구를 하라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느릿느릿한 변화가 쌓여서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 내지.”라고 답하는 다윈에게서는 지렁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신의 연구에 대한 자부심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하나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무려 29년을 기다렸던 모습에서는, 처음엔 ‘참 이상한 할아버지네.’ 하고 생각했던 마음에 어느새 경이로움을 넘어서 경외감마저 갖게 합니다.
작은 발견과 호기심을 끝까지 놓지 않고 몇 십 년이나 꾸준히 연구한 끈기와 성실함, 자신의 연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평생 동안 놓지 않았던 다윈. 위대한 과학자는 그렇게 연구의 결과뿐만 아니라 자신의 연구를 대하는 태도, 삶의 모습 자체로도 감동을 안겨 줍니다. 그러한 삶의 태도 덕분에 다윈은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었고, 인류가 세상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친근하고 편안한 그림이 주는 즐거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렁이를 연구한 대과학자의 이야기지만, 이 책은 말 그대로 즐거운 그림책의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습니다. 손목에 매달려 옛날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르면 너털웃음을 지을 것 같은 할아버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고 아기자기한 이야깃거리들로 시선을 끌고 있거든요.
손자를 데리고 산으로 들로 소풍 나가기를 즐기고, 흙바닥을 뒹굴고 지렁이 똥을 가슴에 안고 싱글거리며, 정원 가득 텃밭을 가꾸는 다윈은 왠지 과학자라기보다는 마음이 넉넉한 농부처럼 보입니다. 그만큼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의 할아버지로 그려지지요. 실제로 다윈은 가슴에 간직해 오던 만년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것은 ‘거의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 삽에 기대어 생각할 여유가 있는 사람, 텃밭을 가구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그림 작가는 그런 다윈의 바람을 그림 속에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과 갈색, 자연이 편안한 풍경으로 어우러지는 그림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까지 촉촉한 생기를 전합니다. 더불어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열정으로 갖가지 지렁이 실험에 몰두하는 다윈, 그리고 그 곁에서 함께 했던 가족들은 유머러스하고도 정겨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이야기에 힘을 더합니다. 위대한 과학자의 열정적인 삶과 흥미로운 연구를 무엇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자랑거리입니다.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지렁이와 뒹굴면서 웃는 할아버지를 보았다고?

맞아, 우리 할아버지는 지렁이 할아버지야.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할아버지는 지렁이를 좋아했대.
내가 걸음마 하는 모습을 바라보기 훨씬 전부터
할아버지는 지렁이가 굼실대는 모습을 지켜보았대.

“지렁이를 40년이나? 지겹지도 않나?”
사람들이 혀를 차며 말했지만,

“알면 알수록 지렁이는 괜찮은 동물이야.”

할아버지 서재에는 지렁이가 사는 항아리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걸.
할머니가 부르러 가지 않으면 밤새도록 서재에서 지렁이들과 지내실걸.

“선생님 같은 분은 더 훌륭하고 위대한 연구를 하셔야지요?”
할아버지를 찾아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느릿느릿한 변화가 쌓여서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 내지.
그것보다 훌륭한 연구가 어디 있겠니?”

그런 할아버지가 좀 멋있어 보일 때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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