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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희 교수의 중국현대사 강의
신해혁명부터 홍콩 반환까지
궁리출판 | 부모님 |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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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파란만장한 중국 근현대사의 100년을 만나다!

고대 신화전설의 시대에서 신해혁명까지를 기록한 『중국사 강의』(2011)의 후속편이다. 신해혁명 이후 1997년 홍콩 반환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이제는 초강대국으로 변모한 중국의 현대사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였다. 저자인 조관희 교수는 특유의 맛깔난 이야기 솜씨로, 특히 중국 근현대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활동했던 쑨원과 위안스카이, 마오쩌둥과 쟝졔스, 덩샤오핑, 화궈펑 등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편의 장대한 대하드라마를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중국과 무관하게 살 수는 없는 지금, 중국을 제대로 알아나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접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첫걸음일 것이다.

불과 100년 남짓 되는 시간 동안 중국은 서구 열강들에 의해 처참하게 착취당하던 ‘종이 호랑이’에서 초강대국으로 변모했다.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중국은 해결해야 할 수많은 사회 문제들을 떠안기도 했다. 중국공산당이 여전히 온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특유의 과두체제가 중국의 지도부를 이루고 인민들을 통치해 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이미 사회주의가 아닌 지 오래되었다.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하고 인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주주의 제도를 정착시킬 것인가 하는 것은 앞으로 중국 사회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신해혁명, 국공합작, 문화대혁명, 개혁개방 등
드라마틱하고 파란만장한 중국 근현대사 100년!


『중국 현대사 강의』는 고대 신화전설의 시대에서 신해혁명까지를 기록한 『중국사 강의』(2011)의 후속편으로, 신해혁명 이후 1997년 홍콩 반환까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조관희 교수는 특유의 맛깔난 이야기 솜씨로, 특히 중국 근현대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활동했던 쑨원과 위안스카이, 마오쩌둥과 쟝졔스, 덩샤오핑, 화궈펑 등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편의 장대한 대하드라마를 들려준다.

조금 식상한 이야기지만 지정학적.정치적.경제적 요소 등으로 우리는 중국과 무관하게 살 수 없고, 실제로 우리 문화는 상당 부분 중국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중국을 제대로 알아나가는 데 필요한 첫걸음은 뭐니 뭐니 해도 역사 공부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 세기 남짓한 시간을 다루는데도 분량 면에서 수천 년 역사를 담은 『중국사 강의』와 비슷하다. 그만큼 그 이전 자료들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까닭도 있을 것이고, 아무래도 현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과거의 시점에 일어난 사건들은 현대인들에게 그다지 중요하게 와닿지 않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제후들보다는 아무래도 현재 시점에 가까이 살았던 이들이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중국을 바라보는 데 중요한 시사적인 요소를 꼽으라면 바로 ‘분열과 통일’의 거대한 사이클이다. 오래전부터 중국 역사는 오랜 분열 기간이 끝나면 통일의 시기가 찾아오고, 다시 통일의 기간이 길어지면 다시 분열되는 역사가 반복되었다. 명과 청 두 왕조가 끝나고 중국은 한동안 혼란과 분열 상태에 놓였다가 1949년 10월 1일 이른바 ‘신중국’ 수립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록 타이완이 별개의 정치 체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민간 레벨에서는 자유롭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한 나라로 여겨도 될 정도이다. 그렇게 보자면 오히려 문제는 중국 내부에 있는지도 모른다. 불과 100년 남짓 되는 시간 동안 중국은 서구 열강들에 의해 처참하게 착취당하던 ‘종이 호랑이’에서 초강대국으로 변모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중국은 해결해야 할 수많은 사회 문제들을 떠안게 되었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하나 아직도 곳곳에서 ‘문명’을 제고해야 한다는 표어가 등장할 정도로 의식 수준을 경제적 수준에 맞춰 끌어올리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다.

‘종이 호랑이’에서 초강대국으로 변모한 중국,
앞으로 진행될 세계사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현대 중국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은 ‘사회주의 중국’에 대한 것이다. 중국에 사회주의가 도입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1917년 러시아혁명이 성공하자 베르사유체제에 대한 실망했던 중국 민중들은 새로 탄생한 세계 최초의 노동자와 농민의 정권을 관심있게 바라보았다. 중국인들에게 마르크스주의가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게 된 것은 신생국 소비에트 러시아가 취했던 대외정책 때문이었다. 이후 중국은 명목상으로는 현재까지도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의 지향점이 과연 마르크스와 레닌이 말한 교조적인 의미에서의 사회주의 사회인가라는 점에서는 회의적인 게 사실이다.

경제성장을 최우선시하는 지금의 중국 현실을 놓고 누가 사회주의 중국을 떠올리겠는가? 비록 중국공산당이 여전히 온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특유의 과두체제가 중국의 지도부를 이루고 인민들을 통치해 나가고 있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이미 현실 사회주의가 아닌 지 오래되었다.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하고 인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주주의 제도를 정착시킬 것인가 하는 것은 앞으로 중국 사회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라 할 수 있다.

과연 중국은 미국과 함께 이른바 ‘G2’의 일원으로서 향후 세계 정세를 좌우하는 위치에 계속 남아 있을지, 그 와중에 현재 중국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등등이 숙제로 남아 있다. 모든 것들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앞으로 진행될 세계사에서 중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리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작가 소개

저자 : 조관희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조관희 교수의 중국사 강의』,『교토, 천년의 시간을 걷다』,『세계의 수도 베이징』과 『중국소설사론』등이 있고, 루쉰의 『중국소설사』, 데이비드 롤스턴의 『중국고대소설과 소설 평점』을 비롯한 몇 권의 역서가 있으며,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목차

저자의 말

| 프롤로그 | 반제·반봉건의 깃발 아래
자기 부정의 역사, 타자의 발견
새로운 이데올로기, 그리고 마오쩌둥과 쟝졔스
반제와 반봉건의 과제, ‘어리석은 늙은이가 산을 옮기다’

1 신해혁명에서 5·4운동으로
미완의 혁명, 신해혁명의 의의
제1차 세계대전과 일본 제국주의의 진출
군벌 할거의 시대
5·4 신문화 운동

2 국민혁명의 시대, 제1차 국공합작과 북벌
마르크스주의의 도입과 중국 공산당 창립
워싱턴 체제와 군벌들의 혼전
쑨원과 제1차 국공합작
쟝졔스의 부상과 국민당의 분열
제1차 국공합작의 결렬과 북벌의 완성

3 한 알의 불꽃이 들판을 불태우다
난징 국민정부의 불안한 ‘통일’
중화소비에트공화국 임시정부 수립과 국민당 군의 포위 토벌
일본 대륙 침략의 서막을 알리는 ‘만저우 사변’
‘대장정’, 당신들에게 인류와 중국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4 항일전쟁 시기, 시안 사변과 제2차 국공합작
시안 사변, ‘쟝졔스를 핍박하여 항일에 나서게 하다’
제2차 국공합작, ‘주요 모순’과 ‘기본 모순’
루거우챠오의 포성, 중일전쟁 발발
‘지구전론’, 제2차 국공합작의 결렬
‘태평양전쟁’의 발발과 ‘마오쩌둥 사상’의 성립
일본의 패망과 항일전쟁의 승리

5 신중국의 수립, 리얼리즘의 위대한 승리
최후의 일전, 전국으로 진격하라
제1차 5개년 계획과 정풍 운동
‘쌍백 운동’과 반우파 투쟁, 그리고 ‘대약진 운동’의 실패
주자파의 등장,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6 광기와 파괴의 역사, 문화대혁명의 어두운 그림자
‘프롤레타리아 문화대혁명’의 서막과 ‘홍위병’의 등장
조반파와 실권파의 투쟁, 그리고 류사오치의 몰락
린뱌오의 부상과 몰락, ‘죽의 장막’을 걷어내다
‘4인방’의 몰락과 거인들의 퇴장

7 상흔을 딛고 개혁개방으로
‘4개 현대화’의 제기에서 ‘베이징의 봄’까지
‘개혁’과 ‘개방’의 기로에서
‘제2차 톈안먼 사건’과 중한 국교 수립

중국 현대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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