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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일
음표가 음악이 되기까지
앤의서재 | 부모님 |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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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모차르트, 베토벤… 오랜 시간 사랑받았고 의식해 듣지 않아도 늘 우리 곁에서 영감과 위로를 주는 음악, 클래식. 그럼에도 클래식 음악을 어렵다고 느끼거나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그 장벽을 허물고 쉽게 소개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어 왔으나, 『음악가의 일』은 색다른 방법으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들어야 좋을까?”
음악가들의 목소리로 안내하는 ‘클래식을 더 의미 있고 즐겁게 즐기는 방법’

손열음, 클라라 주미 강, 안종도, 조성현, 김주영, 지중배…
클래식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모든 이들에게
작곡가 손일훈과 대한민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11명의 음악가들이 건네는 다정한 목소리


모차르트, 베토벤… 오랜 시간 사랑받았고 의식해 듣지 않아도 늘 우리 곁에서 영감과 위로를 주는 음악, 클래식. 그럼에도 클래식 음악을 어렵다고 느끼거나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그 장벽을 허물고 쉽게 소개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어 왔으나, 『음악가의 일』은 색다른 방법으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책이다.
작곡가는 악보에 음표와 말을 적고, 연주자는 온 마음을 다해 읽고 자신의 소리로 표현하는 예술가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악보가 아닌, 그것을 읽고 해석한 그들을 통해 무대에서 혹은 음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만난다. 음표가 음악이 되기까지, 음악가들이 연주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준비하는지 엿볼 수 있다면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음악가의 일』은 작곡가 손일훈이 한경arteTV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 안종도, 김주영,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지휘자 권민석, 지중배,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비올리스트 김세준, 성악가 이혜지, 김정훈 등 열한 명의 음악가들과 열 가지 흥미로운 음악적 주제로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같은 곡을 여러 번 연주해야 하는 음악가들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클래식 음악에서 올바른 해석이란 존재할까’, ‘현대 악기로 옛 음악을 연주하려면 어떤 고민이 필요할까’, ‘오랜 시간 사랑받아 클래식이 된 음악에도 유행이 있을까’, ‘지휘자의 역할은 무엇이고 꼭 필요할까’와 같은 진지한 주제부터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자는 어떻게 다르게 준비할까’,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협연자는 공연 전에 몇 번 만나 연습할까’,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미리 곡에 대해 공부하면 더 좋을까’, ‘곡 해석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연주자가 미스 터치를 했을 때 감상자는 어떻게 받아들이는 게 좋을까’, ‘음악적 취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와 같이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동안 궁금해했을 법한 재밌는 질문들에 음악가들이 직접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음악가의 일』은 음악가들이 작품 앞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음악에 도달하는지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사랑하는 음악임에도 어렵게 느껴졌던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가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음악가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통로가 되고, 클래식을 더 깊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동안 클래식 음악이 어려워 주저했던 사람들뿐 아니라, 음악가들의 연주를 조금 더 새롭게 만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선배 음악가들이 어떻게 음악을 대하고 준비하는지 궁금한 예비 음악가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음표가 음악이 되기까지,
열 가지 질문으로 만나는 음악가의 일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음악가들은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예술가에게 영감이란 아이디어 이상의 것으로 특히 오래된 작품, 평생 수십 번도 넘게 연주한 작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는 출발점이 된다. 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클래식 음악가들은 어디서 영감을 얻는지, 그리고 일주일 단위로 도시가 바뀌고 함께 연주하는 사람과 프로그램도 달라지는 음악가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휘자 권민석] 클래식 음악에서 올바른 해석이란 무엇일까?
똑같은 베토벤 교향곡이라도 오케스트라나 지휘자에 따라 매번 다르게 전달된다. 악보를 읽는 것과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휘자 권민석과 올바른 해석이라는 것이 실제 가능한 것인지, 그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음악가들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아본다.

[피아니스트 안종도] 옛 음악을 현대 악기로 어떻게 연주해야 할까?
바흐가 살던 당시에는 지금 우리가 공연장에서 흔히 보는 콘서트용 그랜드 피아노가 없었다. 다시 말해, 당시의 악기로 연주하기 위해 작곡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현대 악기로는 어떻게 바흐를 연주해야 하고 연주자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현대 피아노뿐 아니라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등 여러 건반악기를 각각의 스타일로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안종도에게 묻는다.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래식 음악에도 유행이 있을까?
시간을 초월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것을 우리는 클래식이라고 부른다. 과연 클래식 음악에도 유행이 있을까?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플루트라는 악기의 발전과 레퍼토리, 연주 스타일이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살펴보면서 클래식 음악에서 유행은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음악적 취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음악을 듣다 보면 좋아하는 음악, 음반, 연주자, 플레이리스트 등 나만의 취향이 생긴다. 세상의 수많은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는 어떻게 취향을 찾고 넓히고 다듬을 수 있을까? 다양한 종류의 기타를 연주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와 취향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피아니스트 김주영] 연주자와 감상자의 시각은 어떻게 다를까?
같은 쇼팽 곡을 두고 공연을 준비하는 연주자는 어떻게 접근하고, 감상자는 무엇을 기대할까? 다른 연주자들의 공연장을 자주 찾고 수많은 공연 프로그램에 글을 쓰며 감상자로서의 삶도 놓지 않는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감상자는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 게 좋은지부터 미스 터치와 곡 해석에 대한 생각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감상자들이 음악적 세계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소프라노 이혜지 & 테너 김정훈] 연주자는 작품을 잘 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우리는 무대 위에서 완성된 작품으로만 클래식 음악을 만난다. 그렇다면 연주자들은 작품을 잘 전달하기 위해 그 뒤에서 어떤 노력들을 할까? 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극작가, 연출가, 지휘자, 합창단, 오케스트라, 성악가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오페라의 작업 과정을 통해 음악가들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본다.

[지휘자 지중배] 지휘자는 공연을 어떻게 준비할까?
오케스트라 공연은 물론, 오페라나 발레와 같이 여러 가지 요소가 총체적으로 어우러지는 공연에는 작품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지휘자가 있다. 직접 연주를 하지 않는 지휘자는 어떤 존재이고 무슨 역할을 하는 걸까? 지휘자 없이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지휘자 지중배와 지휘자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비올리스트 김세준]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는 어떻게 다를까?
실내악과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규모의 차이를 말하는 걸까?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하노버 북독일방송 교향악단에서 비올라 수석을 맡고 있고 비르투오조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동한다. 그와 함께 음악가들은 이 둘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같은 악기라도 실내악 연주를 할 때와 오케스트라 멤버로 연주할 때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악기 파트에서 수석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클래식 음악가에게 도전이란 무엇일까?
위대한 곡들을 탄생시킨 음악가들에 의해 전통이 이어지고,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음악에서 어떤 도전을 더 할 수 있을까?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새로운 프로그래밍을 선보이고, 오케스트라 공연 기획까지, 새로움을 찾아 거침없이 도전하는 음악가, 피아니스트 손열음에게 ‘예술가의 도전’에 대해 물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일훈
클래식 음악 작곡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고,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석사 및 최고 과정을 마쳤다.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KCO모더니즘을 비롯해 손열음, 김선욱, 임선혜, 최수열, 나태주 등과 협업했으며, 부평아트센터 〈브런치콘서트〉 음악감독,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자문, 금정문화회관 〈금정클래식위크〉와 마포아트센터 〈제9회 M클래식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정규 앨범으로 〈이른 봄에〉, 〈당신의 새벽에〉, 〈에릭 사티: 코르토가 6번지〉가 있다.

지은이 : 조하정
클래식 공연 영상 연출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2015년부터 한경arteTV에서 PD로 일하며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정명훈, 백건우, 조성진, 손열음 등 국내외 저명 단체와 연주자의 공연을 영상으로 담아왔다. 〈손일훈의 퀘스천스〉, 〈강선애의 하콘클라우드〉 등을 기획·연출했다. 이 외에도 다큐멘터리와 렉처형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오늘의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01.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음악가들은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02. 지휘자 권민석
│클래식 음악에서 올바른 해석이란 무엇일까?

03. 피아니스트 안종도
│옛 음악을 현대 악기로 어떻게 연주해야 할까?

04.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래식 음악에도 유행이 있을까?

05.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음악적 취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06. 피아니스트 김주영
│연주자와 감상자의 시각은 어떻게 다를까?

07. 소프라노 이혜지 & 테너 김정훈
│연주자는 작품을 잘 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08. 지휘자 지중배
│지휘자는 공연을 어떻게 준비할까?

09. 비올리스트 김세준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는 어떻게 다를까?

10. 피아니스트 손열음
│클래식 음악가에게 도전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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