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7년 동안 한국사를 강의해 온 이중석의 첫 교양서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연표와 사건 정리를 넘어, 배고픔과 가난, 신분과 차별, 권력과 인간의 존엄을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풀어낸다. 고구려의 진대법에서 현대 복지 문제를, 신라의 골품제에서 오늘날의 계층 문제를 읽어 내는 등 한국사를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인문학으로 보여 준다.
저자는 오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속 인물과 사건, 제도와 투쟁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역사 속 민중의 삶과 투쟁, 그리고 인간에 대한 연민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흥미로운 인문 교양서로, 익숙한 독자에게는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성찰의 기록으로 다가간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배고픔과 가난에 맞서 싸운 민중의 삶, 불의에 저항한 사람들의 투쟁, 그리고 조국을 위해 자신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가 누구의 노력과 헌신 위에서 유지되어 왔는지 돌아보게 하며, 독자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남긴다. “우리는 그들의 삶과 죽음을 어떤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는가?” 한국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 자신과 사회를 성찰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인문 교양서이다.
출판사 리뷰
공무원 한국사 최고의 강의,
이중석의 첫 교양서!
역사는 지금의 우리를 묻는다!
정답을 외우는 한국사가 아닌,
오늘을 질문하는 한국사!
이 책은 ‘제도’, ‘외교’, ‘투쟁’, ‘인물’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고구려의 진대법을 통해 복지와 가난의 문제를 살펴보고, 신라의 골품제를 통해 오늘날의 불평등을 돌아본다. 또한 동학 농민 전쟁과 민주화 운동, 의열단의 삶을 통해 정의와 연대의 의미를 묻고, 원효·정도전·이회영·여운형·장준하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만든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거를 과거에만 머물게 두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역사 속 사건과 제도를 오늘의 현실과 끊임없이 연결한다. “가난과 배고픔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 “정의로운 세금은 무엇인가”, “돈은 왜 버는가”, “너와 나를 넘어 우리는 가능한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도록 이끈다. 역사는 더 이상 암기의 대상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고민하게 만드는 살아 있는 이야기가 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정답을 맞혀야 하는 한국사가 아니라 질문하는 한국사의 첫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힌다.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통해 더 나은 사회와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묻는 이 책은, 시험이 끝난 뒤에도 오래 남는 역사책이자 삶의 방향을 비춰 주는 인문 교양서가 될 것이다.

책의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한국사 강의록’으로 결정한 이유는 ‘한국사의 ‘한’과 강의록의 ‘강’, 앞 글자만을 표현하면 한강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결정했다.
한강은 삼국 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애써 차지하고 싶어 했던 강이었다. 한강을 누가 차지했느냐가 그 시대의 힘을 만들어 냈었다. 그리고 지금은 위대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이 되었다. 해 질 녘 노을빛이 만들어 내는 한강의 윤슬은 아름다움을 넘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엄청난 빛을 뿜어낸다. 그 빛은 어둠에 잠겼다가 풀리는 단순한 빛이 아니라 이야기를 간직한 역사의 빛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중석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2011년 사이 EBS Best of best 한국사 강사에 선정되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대치동 입시 학원에서 한국사 수강생 수 1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에 입시 강의를 그만두고 해커스 공무원 학원으로 옮겨 현재인 2026년까지 줄곧 한국사 과목에서 12년 연속 수강생 수 1위를 유지했다. 한국사의 내용을 도식화하는 방식의 맵핑 한국사의 창시자이다. 항상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을 즐기며, 역사서보다는 소설이나 철학 서적을 즐겨 읽는다. 한국사를 수업할 때에 학생들에게 이걸 왜 배우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 학생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로 유명하다. 역사는 현재에 효용성이 없으면 배울 이유가 없다는 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수업 시간에 과거의 사실을 암기하고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AI 시대에서 역사 지식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고, 이제는 생각하는 역사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강조한다. 최근에는 해커스 한국사로 소속을 옮겨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중석 한국사 네이버 카페 및 이중석 한국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다.
목차
제1장 제도制度
1 진대(賑貸) ─ 가난과 배고픔을 어떤 시선으로
2 골품(骨品) ─ 성스러운 금수저(聖骨), 진짜 금수저(眞骨)
3 토지(土地) ─ 아파트 값이 올라가니 기분 좋았죠
4 대동(大同) ─ 정의로운 세금에 관하여
5 언관(言官) ─ 벌거벗은 임금님
제2장 외교外交
1 신라(新羅) ─ 결국은 신라가
2 남북국(南北國) ─ 우리가 충돌하면 누가 이익을 볼까
3 고려(高麗) ─ 화전양면책
4 조선(朝鮮) ─ 이념의 동굴 속에서 일어난 호란
5 대한제국(韓國) ─ 대한민국은 너희들의 이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제3장 투쟁鬪爭
1 홍경래의 난 ─ 비빌 곳 없는 민중
2 동학 농민 전쟁 ─ 동학 농민군이 우리에게 새겨 준 무늬는 무엇인가
3 의열단 ─ 그들의 불꽃같은 삶 속으로
4 노동 운동 ─ 일을 이렇게 시키면 어떡합니까
5 민주화 운동 ─ 그냥 그렇게 죽어 버리면 어떡합니까
제4장 인물人物
1 원효 ─ 파격(破格)의 승려, 한국 불교의 새벽
2 정도전 ─ 민본(民本)에서 민주(民主)로
3 이회영 ─ 돈은 왜 버는가
4 여운형 ─ 너와 나를 넘어 우리로
5 장준하 ─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