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날씨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매일 마시는 물, 식물이 자라는 땅, 울창한 숲은 모든 생명에게 매우 중요한 삶의 조건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땅과 강이 메마르는 '가뭄'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다. 가뭄으로 바싹 마른 나무와 풀은 작은 불씨 하나에도 거대한 '산불'로 변해 자연을 심하게 망가뜨리고 인간에게 끔찍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런데 가뭄은 왜 드는 걸까? 기후 변화로 인한 해류와 바람의 변화는 지구 환경과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후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출판사 리뷰
인간의 삶을 무너뜨리는 기후 재난, 가뭄 가뭄은 땅, 강, 호수가 모두 말라 버린 상태를 말해요. 몇 주에 걸쳐 천천히 일어나기도 하고 몇 년 동안 계속되기도 해요. 적도 근처의 태평양 바다에서는 일 년 내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일정하게 바람이 부는데, 이 바람이 약해지면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일어나요. 이때 오스트레일리아와 인도네시아 같은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옵니다.
가뭄은 인간의 활동 때문에 더욱 심해지기도 해요. 1930년대, 미국과 캐나다의 대평원에서는 무리한 농사와 가뭄이 겹쳐 거대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쳤고, 결국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인공 지능과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
위험을 미리 알 수 있어요!가뭄은 대형 산불이 일어나기에 딱 좋은 조건이에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메마른 숲은 작은 불씨도 쉽게 번지는 거대한 ‘연료’가 되기 때문이지요. 2025년 우리나라 경상북도 의성이나 2026년 칠레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처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만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숲 전체를 불태우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이 생깁니다.
하지만 인간은 첨단 기술로 기후 위기에 맞서고 있어요. 인공 지능 카메라가 피어오르는 연기를 감지해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미리 알리고, 우주의 인공위성은 강의 수위와 토양의 습도를 측정해 가뭄과 산불 위험을 예측합니다. 물을 스펀지처럼 머금는 '습지'를 보호해 물을 아끼고, 극심한 열기를 잘 견디는 작물을 심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도 해요.
이 책은 가뭄과 산불이 왜 발생하는지, 기후 재난을 막기 위해 인류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나아가 산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실질적인 요령까지 담았습니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하고 고민해야 할 일들을 함께 알아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웨스트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35년 넘게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어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과학, 자연,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논픽션 그림책을 만들어요. 그가 쓴 책들은 영국,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어린이 추천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공장식 농장, 지구가 아파요!》, 《재생 에너지, 지구를 구해요!》 등이 있어요. 현재 런던에 살고 있어요.
지은이 : 올리버 웨스트
대학에서 3차원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출판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했어요. 과학, 우주, 환경,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 디자인해요. 현재 런던에 살고 있어요.
목차
우리가 사는 지구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의 원인
인간에 의한 가뭄
가뭄의 영향
가뭄의 종류
가뭄과 산불의 관계
산불이 나는 조건
산불의 종류
환경에 도움이 되는 산불
산불의 파괴력
산불과 맞서는 방법
기후의 영향을 피하는 방법
산불에 갇혔다면
낱말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