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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수프
우리의 식탁에는 무엇을 놓을까?
한림출판사 | 4-7세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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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9119482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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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툰 늑대 두 마리가 풀숲에 숨어 토끼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둘은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 궁리 중이다. 기다리는 토끼는 오지 않고 ‘토끼를 자루에 넣다가 놓치면? 토끼가 함정을 뛰어넘으면? 토끼가 도망가면?’ 하며 둘의 이야기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데, 과연 토끼 사냥은 성공할 수 있을까?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즐기고 싶은 독자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원하는 독자 모두에게 의미 있을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서툰 늑대들의 원대한 토끼 사냥 계획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늑대 두 마리가 풀숲에 숨어 토끼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둘은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 궁리 중이다. 하나가 “우리는 여기 이렇게 숨어 있으면 돼.” 하며 토끼 사냥 계획을 늘어놓는다. 그물에 토끼가 걸리면 그때 자루에 토끼를 넣으면 된다고 꽤나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지만 이내 나머지 하나가 “토끼를 자루에 넣다가 놓치면?” 하며 되묻는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 이렇게 숨어 있으면 돼.”를 시작으로 또 다른 토끼 사냥 계획이 시작된다. 기다리는 토끼는 오지 않고, 둘의 이야기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데, 과연 토끼 사냥은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오지 않는 토끼를 왜 기다리는 걸까?

두 늑대를 보고 있으면 ‘과연 토끼가 오는 걸 진심으로 바라고 있기는 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토끼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다기보다 기다림을 반복하는 자체에 빠져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당근 수프』는 무엇을 기다리는지보다 왜 기다리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송미경 작가는 이 책에 대해 정의하지 않는다. 책의 가장 마지막에서 “우리는 가만히 기다리면 돼요.”라고 할 뿐이다.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모습과 닮아 있다. 어느 누구도 행복이 무엇인지, 불행이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을 기다리는지 정의 내릴 수 없다. 매번 달라지기도 하고 자기 자신도 잘 모를 때도 있다. 중요한 건 우리가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 나타날지 알 수 없지만, 마치 놀이를 하듯, 기다리지 않으면 삶의 목적을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하는 사람들처럼 사는 동안 내내 무언가를 기다린다. 오지 않는 대상을 기다리지만 『당근 수프』에는 허무함 대신 따뜻함이 있다. 능수능란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두 늑대는 따뜻한 당근 수프를 먹으며 내일을 꿈꾼다. 『당근 수프』를 보는 독자들이 앞으로 마주할 기다림도 두 늑대의 기다림처럼 따뜻하길 바란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기 좋은 그림책 『당근 수프』

송미경 작가와 장선환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쳤다! 오지 않는 토끼를 기다리며 멋진 사냥을 꿈꾸는 두 늑대를 보고 있자면 씁쓸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기분이 드는 『당근 수프』는 송미경 작가의 감각적인 글과 장선환 작가의 직관적인 그림이 매력을 더하는 그림책이다. 반복적인 구조와 리듬감의 글에 경쾌하면서도 비밀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독자와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색과 선의 거칠면서도 자유로운 표현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두 늑대의 대화를 더욱 미스테리하게 느끼게 한다. 장면마다 보이는 토끼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고, 뒷장면에서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한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서 요행을 바라는 태도, 기대와 현실의 어긋난 충돌,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 전복에서 오는 아이러니, 사냥과 승부의 야만적 육식성을 이기는 무해한 평온의 힘 등 매우 다양하고 심층적인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독자들은 개성적인 캐릭터와 그림에서 오는 재미, 위트 있는 대화의 맛, 풍부한 상상과 반전의 매력에 빠져들다가 결국에는 ‘당근 수프’를 놓고 식탁에 마주 앉은 늑대들처럼 한없이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미경
그림책과 동화,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토끼가 되었어』 『둥둥 북을 쳐요』 『오늘의 개, 새』가 있고, 쓴 책으로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돌 씹어 먹는 아이』 『아주 흔한 인사말』 『복수의 여신』 『햄릿과 나』 『봄날의 곰』 『통조림 학원』 『나는 새를 봅니까』 『나는 흐른다』 『안개 숲을 지날 때』 『오늘의 코트』 『오렌지 먹는 법』 『지니의 숫자 노래』 『꿈속을 헤맬 때』 『가정 통신문 소동』 시리즈와 『생쥐 소소 선생』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제2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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