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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유니콘
AI와 디지털 코드로 재부팅하는 일본 미래 산업 지도
애플씨드 | 부모님 |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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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잃어버린 30년을 깨운 것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이었다. 일본은 AI와 디지털 전환, 에너지, 초고령화, 지역 소멸 등 거대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시장의 출발점으로 재정의하며 산업의 지도를 다시 쓰고 있다.

소버린 AI, 핀테크, 딥테크, DX, 지역창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등장한 유니콘 기업들은 문제를 발견하고 집요하게 개선하며 디테일로 시장을 설계하는 전략으로 성장했다. 이 책은 일본형 유니콘 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존 스타트업 문법과는 다른 실전형 전략과 산업 재편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유니콘 기업을 넘어 벤처캐피털, 국가 자본, 대기업 CVC, IPO와 세컨더리 딜로 이어지는 자본의 흐름까지 하나의 지도처럼 조망한다. 일본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불확실한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설계하려는 이들을 위한 전략 가이드이자 미래를 읽는 출발점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의 다음 비즈니스는 일본에서 시작되고 있다

“글로벌 거대 언어모델 틈에서 AI 주권을 지킬 수는 없을까?”
“물질을 발견하지 않고 설계를 통해 만들 수는 없을까?”
“도시의 모든 표면이 발전소가 될 수는 없을까?”
“실적과 담보 없이도 데이터만으로 신용을 만들 수는 없을까?”
“지역은 인구가 아니라 연결로 다시 살아날 수는 없을까?”


잃어버린 30년을 깨운 것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이었다. 그리고 이 질문을 던진 기업들이 지금 일본 산업을 다시 쓰고 있다.
일본은 오랫동안 ‘모노즈쿠리’라는 성공 방정식에 머물러 있었다. 그 사이 AI와 디지털 전환, 환경과 에너지, 초고령화, 지역 소멸, 노동력 부족이라는 거대한 변화가 동시에 밀려왔다. 많은 기업이 이를 위기로 받아들일 때, 어떤 기업들은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출발점으로 다시 정의한 것이다.
그 결과 일본에서는 지금 소버린 AI, 핀테크, 딥테크, DX, 에너지 전환, 지역창생, 의료와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니콘 기업이 등장하며 산업의 지도를 다시 쓰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이들에 자본을 공급하는 벤처캐피털, 국가 자본, 대기업 CVC, 그리고 IPO 중심의 독특한 엑싯 시장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이 책은 AI와 디지털 코드로 일본 산업을 바꾸는 유니콘 기업부터 그 뒤에서 작동하는 자본의 흐름, 투자와 엑싯 구조까지를 하나의 연결된 지도처럼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거대한 혁신을 외치기보다 문제를 발견하고, 집요하게 개선하며, 디테일로 시장을 설계하는 일본형 유니콘 기업들의 전략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이 질문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다음 기회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의 다음 비즈니스를 설계하기 위한 지도다.

우리의 다음 기회는 일본에서 시작되고 있다

잃어버린 30년과 모노즈쿠리!

일본 경제를 설명하는 이 말은 오랫동안 ‘정체’와 ‘침체’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지금 일본에서는 전혀 다른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변화는 거대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기존 산업의 전제를 다시 묻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글로벌 거대 언어모델 틈에서 AI 주권을 지킬 수는 없을까?”,
“물질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를 통해 만들 수는 없을까?”,
“도시의 모든 표면이 발전소가 될 수는 없을까?”,
“실적과 담보 없이도 데이터만으로 신용을 만들 수는 없을까?”
“지역은 인구가 아니라 연결로 다시 살아날 수는 없을까?”

일본 산업을 다시 설계하는 유니콘
이 책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 일본 유니콘 기업들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소버린 AI, 핀테크, 딥테크, DX, SaaS, 지역창생, 의료와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한 유니콘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일본 산업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들 기업은 ‘혁신’이라는 거대한 구호를 내세우기보다, 구체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집요하게 개선하며 시장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빠른 확장과 스케일에 집중해 온 기존 스타트업 문법과는 다른, 일본만의 실전형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을 넘어 자본까지,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조를 읽는다
또한 이 책은 개별 유니콘 기업 사례에 머무르지 않고, 그 뒤에서 산업을 움직이는 자본의 흐름까지 함께 조망한다. 자본을 공급하는 벤처캐피털, 국가 주도의 투자 구조, 대기업 CVC의 참여, 그리고 IPO 중심에서 세컨더리 딜로 변화하고 있는 엑싯 시장까지,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를 움직이는 핵심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왜 일본에서 이런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수 있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우리의 다음 기회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일본이라는 특정 국가가 아니다. 오히려 AI와 디지털 전환, 환경과 에너지 문제,초고령화,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이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마주할 미래를 미리 읽어내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일본 산업을 해설하는 보고서가 아니라, 불확실한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설계하려는 이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이자 미래 전략 지도라 할 수 있다. 나아가 국내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기도 하다.
AI 혁명으로 전통 산업이 재편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소멸, 에너지 문제가 현실이 된 지금, “우리의 다음 기회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사카나 AI를 여타 AI 스타트업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진화적모델 머징’이라는 독창적인 개발 방법론에 있습니다. 사카나 AI는 수조 원의 비용이 드는 모델 학습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대신, 이미 존재하는 우수한 모델을 생물학적 교배처럼 결합하고 선택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오픈소스 모델을 부모로 삼아 수천 개의 조합을 시도하고, 진화 알고리즘을 통해 일본어 능력이나 연산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자식 모델을 선별하여 진화시키는 기술입니다.

거미줄은 같은 굵기의 강철보다 약 다섯 배나 강하고, 고무보다 유연합니다. 한마디로 인류가 발견한 가장 강력하고 정교한 단백질 구조체입니다. 세키야마는 만약 이 거미줄을 인공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면, 소재 산업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대다수 연구자가 거미를 사육해 실을 얻는 방법에 매달릴 때, 그는 전혀 다른 경로를 택했습니다. 서로를 잡아먹는 거미의 습성상 사육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한 그는 생물학적 제약을 돌파하기 위해 유전공학과 발효공정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거미의 유전자를 미생물에 이식하고, 미생물이 발효 과정을 통해 단백질을 대량 생산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진수
‘전략적 통찰과 실전 투자를 아우르는 글로벌 VC 전문가’한국 자본시장의 중심인 여의도에서 IPO와 Prop-trading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 자본시장의 구조와 돈의 흐름을 가 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투자에 대한 감각을 쌓았다. 한화 CVC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와 해외 VC 펀드 출자 업무를 담당하며 벤처 투자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함께 참여한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펀드’ 조성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AI 석학 요슈아 벤지 오(Yoshua Bengio)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 공동 투자 전략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 사례로 평가된다.이후 SK홀딩스에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었다.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UPEX협의회 의장실을 거치며 그룹의 미래 전략과 대규모 투자 의사결정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2022년에는 신한벤처투자에 합류해 한국과 글로벌 벤처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한미일 3국의 자본과 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투자자의 시야를 넘어 인류의 미래 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재 노년학(Gerontology) 박사 과정을 통해 인구 절벽 시대의 AI 기술과 사회적 해법을 연구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2시간 거리의 이웃, 도쿄에서 목격한 부활의 기록

1장 잠들고 있던 거인이 깨어나고 있다
벤처 무덤에서 피어난 역설
국가적 재부팅
숫자가 증명하는 구조적 전환
사람이 움직이면 시장이 바뀐다
왜 지금, 다시 일본인가?

2장 산업을 다시 설계하는 스타트업
01 소버린 AI - AI는 기술 경쟁이 아니라 데이터 주권 경쟁이다
1. 언어의 성벽을 넘는 일본형 AI 전략
2. 사카나 AI(Sakana AI) - 거대 모델 경쟁을 뛰어 넘은 소버린 AI 전략
3. PFN(Preferred Networks) - AI 반도체로 세운 기술 성벽

02 핀테크 - 데이터로 신용을 다시 설계하다
1. 현금 사회를 깨우는 새로운 신용 엔진
2. 페이디(Paidy) - 현금 중심 사회에서 탄생한 결제 혁신
3. 업사이더(UPSIDER) - 데이터로 기업의 신용을 다시 설계하다

03 제조 DX - 모노즈쿠리를 넘어 제조 운영 플랫폼으로
1. 장인의 기술을 소프트웨어 지능으로 바꾸는 제조 DX
2. 무진(Mujin) - 지능형 자동화의 미래
3. 캐디(Caddi) - 파편화된 제조 공급망을 하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연결하다

04 딥테크 - 물질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1. 물질을 발견하는 산업에서 물질을 설계하는 산업으로
2. 스파이버(Spiber) - 석유 기반 소재 산업을 단백질 코드로 다시 설계하다
3. 펩티드림(PeptiDream) - 대학 연구실의 분자 설계 기술이 글로벌 제약 인프라가 되다

05 그린 DX와 에너지 전환 - 탄소와 에너지를 데이터와 소재로 다시 설계하다
1. 탄소 데이터와 분산형 에너지
2. 아스에네(Asuene) - 탄소 규제를 비즈니스 인프라로 전환한 기후 테크
3. 에네코트(EneCoat Technologies) - 도시의 모든 표면을 에너지 인프라로 바꾸다

06 SaaS - 복잡한 규제를 해결하는 라스트 마일
1. 지연된 폭발, 늦게 태어나 더 단단하게 자라는 SaaS
2. 스마트에이치알(SmartHR) - 직장인의 디지털 신분증이 되다
3. 리걸온(LegalOn) - 로펌의 지능을 데이터로 재설계하다

07 인적 자산 - 시간과 관계를 데이터로 관리하다
1. 인적 자산의 디지털 전환
2. 타이미(Timee) - 시간과 관계로 노동 시장을 다시 설계하다
3. 산산(Sansan) - 명함 한 장의 관계 데이터를 기업의 영업 인프라로 전환하다

08 지역창생 - 지역 소멸은 인구가 아니라 연결의 문제다
1. 소멸 위기 지역을 잇는 이동과 관계의 기술
2. 오테츠타비(Otetsutabi) - 도움과 여행을 연결해 관계 인구를 만드는 플랫폼
3. 니어미(NearMe) - 유휴 좌석을 공유 셔틀로 묶어 지방 이동의 단절을 복원하다

09 의료와 돌봄 - 문제는 인력이 아니라 자원 배분 시스템이다
1. 의료와 돌봄에서의 병목
2. 유비(Ubie) - 진료 전 행정의 병목을 줄여 의사의 시간을 환자에게 돌려주다
3. 웰모(Welmo) - 복잡한 장기요양 제도를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연결하다

3장 스타트업을 움직이는 자본의 구조
01 스타트업 투자의 앵커 자본 - 10조 엔 시대의 자본 설계자들
1.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과 10조 엔 로드맵
2. JIC - VC 시장의 앵커
3. GPIF - 연기금 자본의 가능성
4. 금융 네트워크와 메가뱅크 CVC

02 스타트업을 움직이는 VC
1. Global Brain - 대기업 CVC와 글로벌 스타트업을 잇는 멀티 플랫폼
2. Globis Capital Partners - SaaS·DX를 밀어올린 메가펀드
3. SBI Investment - 금융 DNA가 이식된 디지털 인프라·웹3 자본
4. JAFCO - 1,000개 IPO 이후, 소수 집중으로 방향을 튼 베테랑 투자사
5. UTEC - 딥테크 VC 원조
6. Incubate Fund - 첫 번째 돈과 첫 번째 LP를 공급하는 시드 인프라
7. ANRI - 시부야 창업 커뮤니티에서 기후 딥테크까지
8. Coral Capital - 실리콘밸리 DNA를 이식한 생태계의 설계자
9. Spiral Capital - JIC가 낙점한 차세대 인프라·AI 성장 자본
10. Headline - 글로벌 벤처캐피털 플랫폼

4장 스타트업 엑싯 시장
01 IPO 중심의 엑싯 시장
02 마더스에서 그로스로
03 엑싯 시장의 재편
04 한국 창업자를 위한 일본 IPO 전략

에필로그 경계를 허무는 자본,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설계도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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