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돈·일·관계의 함정을 피해 가는 12가지 서바이벌 전략. 은퇴를 절망의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으로 바라보며, 준비를 통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이후 10년의 과도기를 어떻게 통과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늦은 취업과 빠른 정년, 더블 케어, 단절되는 인간관계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속에서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돈·일·관계의 굴레에 갇히기 쉽다. 특히 관계의 단절이 정서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짚으며, 은퇴 이후 삶의 균형을 다시 설계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인 저자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철학, 실행 전략, 자산 관리, 부부 관계의 네 축을 중심으로 12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은퇴연옥을 새로운 삶으로 진입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게 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돈·일·관계의 함정을 피해 가는
12가지 서바이벌 전략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저자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다.
우리는 왜 은퇴연옥에 빠지는가? 그 배경에는 한국 특유의 사회구조적 모순이 있다. 늦은 취업과 빠른 정년, 자녀 양육과 부모 간병을 동시에 짊어지는 ‘더블 케어’, 그리고 퇴직과 동시에 단절되는 인간관계가 그 원인이다. 60세에 법정 정년을 맞이해도 실제 은퇴 연령이 69세까지 밀리는 현실 속에서,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돈·일·관계라는 세 가지 굴레에 갇혀 고통 받는다. 특히 관계의 단절은 정서적 고립을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진다.
이 책은 은퇴연옥의 중력을 뿌리치고 평안한 노후로 연착륙하기 위한 12가지 서바이벌 전략을 제안한다. 추진체는 다음의 네 개의 핵심 엔진으로 구성된다.
· 삶의 철학(PAR): 페르소나, 아레테, 관계의 재구성
· 실행 전략(SOC): 선택, 최적화, 보완의 기술
· 자산 관리(TIP): 세금, 인컴, 물가를 잡는 3원칙
· 부부 관계(SSS): 공간, 공감, 공분을 통한 베이스캠프 구축
저자는 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식견, 그리고 실제 은퇴 후 4년간의 치열한 고민을 이 책에 압축했다. 후진국에서 태어나 선진국에서 퇴직하지만, 정작 갈 길을 잃은 베이비부머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 준다. 은퇴연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 즉 '멀티버스'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두려움을 버리고 이 전략을 체득한다면, 연옥의 가파른 길은 오를수록 편안한 평지로 변할 것이다.
‘은퇴지옥’이 아닌 ‘은퇴연옥’에서
길을 찾다!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 천국도 지옥도 아닌 ‘은퇴연옥’의 시기가 도래한다. 이 책은 빠른 정년과 더블 케어, 급격한 관계 단절로 인해 위기에 몰린 베이비부머의 현실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인생 오후가 되면 돈은 마르고, 일은 사라지며, 관계는 끊어진다. 60대 전후 10년의 ‘골든타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30년은 평온한 안식처가 될 수도, 끝없는 추락이 될 수도 있다.
저자는 한국 은퇴자가 처한 경제적 적자와 높은 빈곤율, 그리고 소리 없이 사라지는 인간관계의 공포를 ‘연옥’에 비유한다. 하지만 연옥은 정화와 진보가 가능한 희망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은퇴 연구소장으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안한 노후로 연착륙하기 위한 4개의 범주와 12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그것은 1) PAR: 새로운 페르소나와 관계의 재정립을 통한 삶의 재구성, 2) SOC: 자원의 한계를 인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적화, 3) TIP: 절세와 인컴 중심의 자산관리로 실질 소득 수호, 4) SSS: 공간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부부 관계의 안정으로 요약된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읊는 지침서가 아니다.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전문성과 4년간의 실제 은퇴 생활을 통과하며 얻은 처절한 경험의 압축물이다. 선배 세대도 가보지 못한 100세 시대의 길목에서, 이 책은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새로운 '멀티버스'로 진입하게 돕는 정교한 지도이자 나침반이다.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연옥은 형벌이 아니라, 더 나은 삶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화의 과정임을 역설한다.

우리는 은퇴지옥이 아니라 은퇴연옥에 있다. 은퇴 준비가 완전히 된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붕괴되어 희망조차 없지는 않다. 은퇴연옥에 머무르는 이유는 빠른 정년, 더블 케어, 연금 미비, 급작스런 변화 등으로 인해서다. 그러다 보니 퇴직 후 활동인 ‘퇴활’이 필수처럼 되었다. ‘퇴활’의 기초는 좋은 노동시장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이다. 삶이 행복해지려면 노후에 행복해야 한다. 끝이 좋아야 좋은 것이다. 우리가 은퇴연옥을 성공적으로 탈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생 오후는 상실의 시대라고 하지만 달리 표현하면 ‘1에서 0’으로 변하는 시기다. 있는 것에서 없는 것으로, 상실의 극단이며 급작스러움이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고독해서 우울증에 빠지는가 하면 분노를 밖에 표출하면서 폭주 노인이 되기도 한다. 급격한 변화 과정을 어떻게 연착륙시킬 수 있을까? 여기서는 페르소나(Persona), 아레테(Arete), 관계(Relationship)를 제시한다. 단어 앞 글자를 따면 PAR다. 인생 오후 파쓰리(PAR3) 공략법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최고책임자,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으로 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학자, 투자 전문가, 은퇴 전문가로 유튜브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앙일보>의 ‘은퇴와 투자’, <뉴스1>의 ‘욜로은퇴’ 코너에 고정 칼럼을 6년째 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고령사회의 파고를 극복해야 하는데, 여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그와 관련된 연구와 저술, 그리고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구구조가 투자지도를 바꾼다』, 『1인1기』, 『벌거벗을 용기』, 『데모테크가 온다』, 『60년대생이 온다』,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이 있다. 제목에서 보듯이 투자, 은퇴, 연금, 인구, 일이 주요 관심사이다.
목차
프롤로그
돈·일·관계의 은퇴연옥에 빠지다
1장 은퇴연옥의 현실과 희망
· 노년을 위협하는 5적(敵)
· 퇴활(退活)이 필요할 때
· 노후 준비 토대는 노동시장
· 꼬리표를 떼버리자
· 끝이 좋아야 좋다
2장 PAR: 인생 오후 공략법
· 1에서 0으로 변하는 인생 오후
· 전략 1: 페르소나(Persona)
페르소나(Persona)와 셀프(Self)
김낙수 부장의 페르소나 벗기
매몰비용은 많고 적응비용은 적다
· 전략 2: 아레테(Arete)
깊은 물에 그물을 내리자
1인1기와 나에 대한 투자
· 전략 3: 관계(Relationship)
근육보다 관계
AI까지 확장한 관계망
3장 SOC: 인생 오후의 인프라
· 관리소장과 루빈스타인
· 선택, 최적화, 그리고 보완(SOC)
· 전략 4: 선택(Selection)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을 것인가?
· 전략 5: 최적화(Optimization)
강화와 개선을 통한 최적화
· 전략 6: 보완(Compensation)
보완을 통한 재설계
· 강화를 통해 습관으로
· SOC를 실천하는 사람들
4장 TIP: 은퇴소득 만들기
· 자산에서 소득으로
· 저금리·장수시대의 은퇴소득 전략
· TIP(Tax, Income, Price): 절세, 인컴, 물가
· 전략 7: 절세(Tax)
연금의 세제혜택은 몇 가지?
돈의 절세 배분
· 전략 8: 인컴(Income)
왜 인컴자산인가?
· 전략 9: 물가(Price)
실질원금 지키기
실질원금이 지켜지면 실질소득도 지켜진다
5장 SSS(3공): 은퇴부부의 공력
· 부부와 가구, 그 익숙함과 쓸쓸함
· 은퇴부부의 SSS(3공)
· 전략 10: 공간(Space)
공간의 충돌과 왜곡
공간의 차원을 넘는 新3종4덕
· 전략 11: 공감(Sympathy)
대화: 달과 공주
연민: 깊은 슬픔의 간격
사랑: 궁극의 공감
· 전략 12: 공분(Share)
가사 분담의 장점
가사 분담 솔루션
에필로그
하수라고 생각하니 하류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