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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걸어가자 남미 :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
나무발전소 | 부모님 |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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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작 <남미 히피 로드>를 통해 21세기에도 건재한 히피 정신과 환상적인 유랑의 기록을 선보였던 노동효 작가가 <걸어가자 남미 :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남미의 심장부로 초대한다.

2년 6개월 약 80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미 대륙에 머물며, 어떤 곳은 세 번이나 다시 찾아가 비로소 드러난 풍경의 이면과 사람들의 속살을 기록했다. 여행자가 아닌 거주자의 감각으로, 타자가 아닌 이웃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우리가 알던 남미의 베일을 한 꺼풀 벗겨낸다.

<걸어가자 남미 :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은 같이 출간된 아시아 여행기 <걸어가자 아시아 :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와 짝을 이루는 연작으로, 방대한 남미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켜켜이 쌓아 올린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노동효 작가의 여행기들이 그동안 ‘한번 펼치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로드 에세이’라는 평을 얻은 데에는 그의 남다른 여행 방식이 큰 몫을 하고 있다. 현지인이 이용하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하루 평균 10km 이상을 걸으며, 한 대륙이나 한 지역에서 사계절을 온전히 보내는 ‘장기 체류형 여행’ 방식을 고수한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한 지역을 깊이 사귀어본 여행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이번 신간을 통해서 작가는 남미의 속살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가장 거대한 지구를 체험하는 자는 ‘도보 여행가’
작가는 페루의 콜카 협곡을 갈지자로 오르며 말한다. “지구의 겉넓이는 수학 공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산과 계곡의 주름을 직접 걷는 이들이 체험하는 영역”이라고. 그는 볼리비아 해발 4,000미터 고지대에서 숨을 헐떡이며, 그곳을 일상의 공간으로 향유하는 케추아족과 아이마라족의 삶을 통해 여행자의 섣부른 판단을 유보하고 인간의 강인함을 예찬한다.
역사와 문명의 이면 넘어 코스모폴리탄적 통찰
볼리비아 포토시의 ‘사람 잡아먹는 산’에서 은 채굴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짚고, 브라질의 사탕수수 밭에서 ‘백색의 금’ 뒤에 숨겨진 노예 무역의 잔혹함을 직시한다. 그는 화려한 관광지의 외양에 매몰되지 않고, 그 이면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과 문화적 층위를 예리하게 파고든다.

다시 시작될 ‘나’를 향한 첫걸음
파타고니아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파타고니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작가는 “끝은 늘 시작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야생 여우와 야생화가 지천인 신들의 정원을 걸으며, 그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처음 약속한 나’와 함께 걷고 있느냐고.

안데스 고산 지대에서 사는 부족 후손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케추아족과 아이마라족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들 모두가역도 선수인 줄 알았다. 두꺼운 상체, 튼튼한 하체. 세대를 거듭하며 저산소 지대에서 살다 보니 폐가 점점 더 커지면서 가슴팍이 두꺼워졌다고 한다.
“너도 여기서 몇 년 지내면 엘 알토 평원에서 마라톤 종주도 할수 있을걸!”
계단을 오르내리며 내가 숨을 헐떡거리자 케추아족 아주머니가 농을 했다. 헉헉대며 고지대에서 사는 주민을 동정하는 건 여행자의 감상이고, 케추아족이나 아이마라족에게 해발 4,000미터는 공을 차며 달리고,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이 뛰노는 일상의 공간일 뿐이다.
-<“같은 방향으로 갈 필요는 없어!”시계가 거꾸로 도는 나라(볼리비아 라파스)> 중에서

포토시 소재 옛 스페인 조폐국과 대성당을 지나 하염없이 걸었다. 나는 길 위의 노동자, 낯선 도시에 도착하면 하루 10킬로미터 이상 걷는 게 일과다. 나무로 만든 가게 간판들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일반 가게뿐 아니라 대기업 간판들도 마찬가지였다. 나무를 깎아서 만든 ‘SAMSUNG’ 간판이라니!(…)
“유럽인은 저 산에서 나온 은으로 대서양을 건너 유럽까지 다리를 놓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말하지. 이곳 포토시 사람들은 다르게 말해. 저 산에서 죽은 사람들의 뼈로 다리를 놓으면 유럽에 닿을 정도였다고.”
나지막한 그의 음성에 홀리듯 나는 ‘두 번째 세계’로 빨려들었다.
-<개도 은화를 물고 다니던 도시,사람 잡아먹는 산이 있다(볼리비아 포토시)> 중에서

유럽에선 재배하기 어려운 사탕수수가 브라질 북부 토양과 기후와 맞았던지 무럭무럭 자랐다. 사탕수수즙을 가열해서 설탕을 만들었다. 키가 크고 수액을 흠뻑 머금은 사탕수수는 무겁다. ‘사탕수수를 베고, 옮기고, 추출해야 하는데 누구에게 이 힘든 일을 시키지?’ 아메리카 원주민은 이미 세균에 감염되어 죽거나, 학대를 피해 아마존으로 도망친 후였다.
포르투갈인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노예를 사들여와 하루 17시간일을 시켰다. 그들은 과로로 7~8년이면 죽었다. ‘그럼 뭐 어때? 면직물 100미터면 노예 50명을 다시 살 수 있는데!’ 인신매매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백색의 금’으로 부를 쌓은 올린다는 ‘리스본보다 허영에 찬 도시’가 되었다.
-<잉걸불 나무가 자라는 해변마을(브라질 올린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노동효
한국 떠나 한 대륙에서 2~3년 살고 돌아와 여행기로 정리하고, 다시 다른 대륙으로 이동 - 장기체류 후 이동 Long Stay & Run’ - 방식으로 지구를 여행하고 있다. 현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숙소, 일반 버스, 로컬 식당을 이용하고 그들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사유하는 다리를 가진 여행가 노동효의 여행기가 특별한 이유다.EBS <세계테마기행>, KBS <영상앨범 산> 등 TV 프로그램과 MBC <세계도시여행>, TBS <주말이 좋다>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길 위의 칸타빌레>, <로드 페로몬에 홀리다>,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 <남미 히피 로드>, <천 개의 베개> 등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목차

프롤로그
붉은 유혹 ‘항아리 와인’에 빠지다
-볼리비아 타리하
“같은 방향으로 갈 필요는 없어!” 시계가 거꾸로 도는 나라
-볼리비아 라파스
개도 은화를 물고 다니던 도시, 사람 잡아먹는 산이 있다
-볼리비아 포토시
“태어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브라질 쿠리치바
잉걸불 나무가 자라는 해변마을
-브라질 올린다
푸른 바다와 초록빛 숲, 마법의 섬으로!
-브라질 플로리파
해발 1,100미터 고원에 세운 ‘브라질의 세종시’
-브라질 브라질리아
가장 거대한 지구를 경험하는 이는 누구인가
-페루 아레키파
안데스 산맥의 향기를 가진 여인이여
-페루 우아라스
“쩔어가 무슨 뜻이죠?” 지구 반대편의 BTS 팬이 물었다
-파라과이 아순시온
유목민의 시대, 연금생활자들의 낙원
-에콰도르 쿠엥카
콜롬비아 커피마을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콜롬비아 살렌토
호기심의 돛대 달고 ‘최초의 도시’를 항해하다
-쿠바 바라코아
한 해의 마지막 날, 세계의 끝으로 가다
-아르헨티나&칠레 파타고니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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