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비, 새, 물고기, 애벌레, 아기가 메신저 역할을 하며 두 박자 구조로 이야기를 만드는 그림책이다. 각 존재는 소중한 이에게 사랑을 배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박선주 작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만의 반짝이고 다정한 시선으로 천진하면서도 리듬감이 살아 있는 글에 자연을 닮은 부드러운 색채로 이 책을 꾸렸다.
출판사 리뷰
사랑스러운 배달부들이 이 세상에 전하는 다정한 마음
우리는 사랑을 전하는 배달부!
고마운 마음은 언제든지 전할 수 있어요
나비가 살랑살랑 나뭇잎 한 장을 들고 가요. 나비는 무슨 배달부일까요? 모든 꽃들이 귀 기울이고 싶은 편지 배달부입니다. 새들이 빨간 열매가 오종종 달린 나뭇가지를 물고 가요. 새들은 무슨 배달부일까요? 아기 새들을 위해 열매를 차곡차곡 쌓아 만든 케이크 배달부입니다. 그럼 사랑스러운 작은 아기는 무슨 배달부일까요? 엄마 뺨에 쪽 잘 자요 인사하는 뽀뽀 배달부이지요. 이 책은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자연의 작은 존재들을 빌려 말합니다.
부드러운 그림과 운율이 살아 있는 글
《작은 배달부》는 나비, 새, 물고기, 애벌레, 아기가 메신저 역할을 하며 두 박자 구조로 이야기를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각 존재는 소중한 이에게 사랑을 배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요. 박선주 작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만의 반짝이고 다정한 시선으로 천진하면서도 리듬감이 살아 있는 글에 자연을 닮은 부드러운 색채로 이 책을 꾸렸습니다.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어떻게 전할지 고민이 될 때 이 책에서 방법을 찾아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선주
작은 것에 자주 눈길이 갑니다. 소소한 이야기가 즐겁고 아담한 공간이 편안해요. 이게 제 마음 그릇의 크기이자 모양이 아닌가 싶어요. 첫 책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나비와 꽃이나 돌멩이 등 제게 가깝게 느껴지는 것들을 그렸어요. 짧은 실력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마음만큼은 이 책을 볼 이름 모를 아기에게 온 세상이 널 기뻐한다고 크게 말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