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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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만순
20여 년째 6.25때 학살된 이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충북지역 현대사와 인권문제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기억전쟁』과 『골령골의 기억전쟁』, 『박만순의 기억전쟁 1~4』, 『지역에서의 4월 혁명』(공저), 『충북 민주화운동사』(공저), 『전쟁과 국가폭력』(공저)이 있다. 현재 ‘충북역사문화연대’와 ‘사단법인 함께사는우리’ 대표를 맡고 있다.

  목차

제1장 난닝구

난닝구 차림으로 교회에 모인 사람들
멱살 잡힌 국회의원, 부서진 목사의 집

제2장 “원 뚜 뜨리”

아버지 몰래 교회 다녀온 가족들
돈 없는 학생이 서울에서 학교 다닌 방법
첫날밤에 신부에게 설교한 새신랑
정진동 식 영어 인사에 웃음꽃 핀 학교

제3장 노동자가 예수다

노동자의 삶을 옭아매는 사기꾼들
‘노동자가 곧 예수’라는 믿음

제4장 넝마주이

박정희 순시 맞춰 시위… 청주가 ‘발칵’
“권력은 쓰기 나름”…해머로 검사 집 철거
하루아침에 넝마주이 된 목사
이사만 가면 정보과 형사가 건물주 협박
‘산재로 실명·부당해고’… 박정희에게 편지
유령회사 설립·회유·집단 해고·전출…
공부하고 싶었던 소녀의 선택
청주 기독교계의 ‘공공의 적’으로
기독교 탈을 쓴 악마?…조직적인 공작
얼어붙은 겨울 왕국을 녹이는 열기
의문사인가, 조직적인 학살인가
“9일장 심상찮다”…걱정 앞선 목사
위장 결혼식과 ‘계엄법 위반’ 공소장
다리 절단 위기의 청년도, 난산의 임산부도
“학생들은 빚쟁이”…가슴에 꽂힌 한마디

제5장 고기 낚는 법

공권력의 강압과 무자비한 폭력 앞에서
전경에 똥물 세례…주민들의 처절한 싸움
“우리도 인간”…여성 재소자 모두 단식농성
‘골프장 몸살’로 더 단단해진 공동체의 꿈
농지정리 공사가 돈벌이 수단이라니
“작업 속도 좀…” 건의에 무차별 폭행
신발로 뺨 때리고, 보안사가 사표 강요
일제 부역했어도 그림만 잘 그리면 되나?
목사·전도사·주민 둘러앉아 밥 먹는 교회
“전쟁은 안 된다”…평화를 외친 목사
어떤 ‘정치 목사’의 선거 출마가 남긴 것
어느 건물주의 갑질이 낳은 엄청난 변화
31평 분양받았는데 21평이라고?
비리에 진심이었던 교육자의 말로

제6장 공동체

아이들 뛰놀고 의대생 봉사까지
수양원을 굳이 북향으로 지은 뜻은
아들의 의문사 후에 달라진 엄마
‘자발적 고난’ 선택… 그 아버지에 그 아들딸

제7장 허름한 점퍼

충북 민주화운동의 큰 별, 역사에 잠들다
전태일·이소선과 어깨를 나란히
‘허름한 점퍼’ 입은 예수, 그를 따른 제자들

■ 정진동 목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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