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희곡을 읽는 시간  이미지

희곡을 읽는 시간
현대 희곡 걸작선
스푼북 | 청소년 | 2025.10.01
  • 정가
  • 20,000원
  • 판매가
  • 18,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000P (5% 적립)
  • 상세정보
  • 15x22.3 | 0.385Kg | 296p
  • ISBN
  • 979116581596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희곡을 읽는 시간》에 수록된 작품들은 인간과 사회의 관계, 존재의 의미, 도덕과 책임, 세대 간 갈등, 물질문명 속 인간 소외 등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맞닿아 있다. 이러한 주제들은 청소년에게는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성인 독자에게는 삶과 사회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경험을 준다.

한국 현대 희곡을 대표하는 작가 이강백과 차범석의 주요 작품을 해설 없이 원문 그대로 수록하였다. 교과서에도 실린 우수한 희곡들을 엄선해, 교과서에서는 미처 느낄 수 없었던 현대 희곡의 깊이와 무대 예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느끼고, 생각하는 희곡의 시간
-모두를 위한
현대 희곡 대표 작품집 출간!

《희곡을 읽는 시간》에 수록된 작품들은 인간과 사회의 관계, 존재의 의미, 도덕과 책임, 세대 간 갈등, 물질문명 속 인간 소외 등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청소년에게는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성인 독자에게는 삶과 사회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경험을 줍니다.
이 책은 한국 현대 희곡을 대표하는 작가 이강백과 차범석의 주요 작품을 해설 없이 원문 그대로 수록하였습니다. 교과서에도 실린 우수한 희곡들을 엄선해, 교과서에서는 미처 느낄 수 없었던 현대 희곡의 깊이와 무대 예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연극처럼 생생하게, 책으로 만나는 무대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영화나 드라마를 쉽게 볼 수 있는 OTT 시대입니다. 극장에 가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텔레비전 앞에 앉지 않아도 원하는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대학로를 거닐다 보면, 골목마다 자리한 소극장과 수많은 연극 포스터들이 우리를 멈춰 세웁니다.
그렇다면 왜 연극은 지금도 사랑받을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영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로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무대 예술의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극은 배우가 각본에 따라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예술입니다. 무대는 작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세계는 무한합니다. 배우의 대사 한마디, 조용한 숨소리, 무대장치가 움직이는 미묘한 소리까지, 이 모든 것이 관객의 상상력과 감각을 깨웁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희곡’이 있습니다. 희곡은 배우가 읽고 연기하는 대사와 지문으로 구성된 무대의 설계도입니다. 한 편의 희곡을 읽는다는 것은, 무대를 상상하고,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며, 대사의 숨은 뜻과 장면의 흐름을 스스로 그려 보는 창조적인 독서 행위입니다. 배우가 무대에서 소리 내지 않아도, 독자는 머릿속으로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희곡이 가진 힘이며, 희곡이 주는 특별한 독서 경험입니다.
《희곡을 읽는 시간》은 바로 이 ‘무대의 언어’를 독서의 언어로 바꾸는 즐거움을 담았습니다. 한국 현대 희곡을 대표하는 작가 이강백과 차범석의 주옥같은 6편의 작품을 엄선하여, 교과서를 넘어 삶과 사회를 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로 안내합니다. 무대 위의 인물들을 따라가며 인간과 세계에 대한 깊은 질문을 만나고, 세대와 시대를 넘어 공감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 한 권의 희곡집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

《희곡을 읽는 시간》에 수록된 여섯 편의 작품은 각종 참고서에 수차례 실릴 만큼 작품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현대 희곡의 명작들입니다. 하지만 희곡은 늘 제한된 장면만 담겨 있어, 이야기의 전개나 인물의 갈등을 깊이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희곡의 원전 전체를 수록하였습니다. 미처 다루지 못한 장면들, 무대 지문과 배우의 숨결이 살아 있는 대사까지 모두 담아 연극 무대의 생생한 리듬과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작품이 초연되던 당시에 사용된 무대 움직임과 인물의 표정, 시대의 공기를 상상하며 읽는 경험은 책이라는 무대를 통해 진정한 연극의 감동을 줄 것입니다.
이강백과 차범석 두 현대 희곡의 거장이 빚어낸〈알〉〈결혼〉〈느낌, 극락(極樂)같은〉〈파수꾼〉〈불모지〉〈성난 기계〉는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과 사회의 모순을 깊이 있게 포착한 작품들입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책임과 자유, 현실과 이상이라는 묵직한 질문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 줄의 대사, 한 장면의 침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자신과 세계를 되돌아보는 힘을 길러줄 것입니다.

❚ 수록 작품


1. <알> : 1972년 초연된 이강백 희곡으로, 인간의 자유와 선택, 사회적 억압의 문제를 상징적으로 그려내어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2. <파수꾼> : 1974년에 발표된 이강백 희곡으로, 권력과 복종, 진실과 거짓의 문제를 날카롭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3. <결혼> : 1974년 초연된 이강백 희곡으로, 사랑과 소유의 본질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재치 있는 구성에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4. <느낌, 극락(極樂)같은> : 1998년 초연된 이강백 희곡으로, 예술의 본질과 형식의 대립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1998년 서울 연극제에서 대상과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5. <불모지> : 1957년에 발표된 차범석 희곡으로, 전통적인 가치와 새로운 가치의 대립을 세대 간의 갈등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어두운 시대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6. <성난 기계> : 1959년에 발표된 차범석 희곡으로, 산업화와 물질만능주의 속에 소외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차가운 이성 중심의 사회 속에서도 인간다움과 연민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강백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다섯〉이 당선되어 작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내마〉〈미술관에서의 혼돈과 정리〉〈개뿔〉〈쥬라기의 사람들〉〈호모 세파라투스〉〈봄날〉〈동지섣달 꽃 본 듯이〉등 여러 희곡들을 발표했습니다. 서울극평가그룹상, 동아연극상, 대한민국 문학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지은이 : 차범석
1924. 11. 15. 전라남도 목포 출생2006. 6. 6. 사망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1955년 신춘문예 희곡 '밀주' 가작 입선으로 데뷔_수상1998 서울시 문화상1993 이해랑연극상1991 대한민국문학상1982 대한민국예술원상1981 대한민국 연극제 희곡상1970 대한민국문화예술상한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희곡작가이자 방송드라마 작가로, 극단 산하 대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서울극작가그룹 회장, 청주대학교 교수, 서울예술전문대학 극작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희곡 작품으로 <귀향>, <산불>, <갈매기 떼>, <청기와 집>, <학이여, 사랑일레라>, <옥단어> 등이 있고, 주요 방송드라마로 <어둠 속에 피는 꽃>(1959), <물레방아>(1970), <전원일기>(1980), <드라마게임>(1984), <아리랑>(1994) 등이 있다. 2020년 그의 희곡ㆍ방송극ㆍ무용극ㆍ창극ㆍ뮤지컬ㆍ자서전ㆍ수필ㆍ논문ㆍ평론 등을 망라한 『차범석 전집』(전12권)이 출간되었다.

  목차

추천의 글

파수꾼
결혼
느낌, 극락(極樂)같은
불모지
성난 기계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