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인생은 색으로 가득차 있다. 먹는 것, 입는 것, 타는 것, 만져지는 모든 것이 모두 색을 입고 있다. 마음도 그러하다. 마음이 초록색인 날도 있고, 회색인 날도 있고, 노란색인 날도 있다. 각각의 색이 어떤 감정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마음이 복잡할때, 머리에 실타래가 잔뜩 엉켜 있을때, 무작정 색연필을 들어보자. 색칠을 하는 행동은 어느 순간 우리를 무념무상의 상태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오히려 생각을 쫙 연결시키며 정리시켜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