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녀의 동성애를 마주하게 된 두 엄마와 그 가족들의 갈등과 변화, 그리고 서로를 향한 이해와 화해의 과정을 그려낸 이야기다. 게이인 아들과 레즈비언인 딸. 그 곁에 있는 가족들은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자녀의 동성애를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들 역시 각자의 삶과 사연을 안고 있다. 이 작품은 동성애를 그저 자극적인 흥미 요소가 아닌 현실적인 드라마로 진지하게 다루며, 성소수자와 가족이 함께 겪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이해와 수용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 성소수자부모모임 추천 "작가님의 시선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아이의 커밍아웃을 마주했던 날의 혼란과 눈물,
그리고 사랑을 배워간 시간들이 이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내 자식의 사생활』이 새로운 가족들에게 작은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 자식의 사생활>은 자녀의 동성애를 마주하게 된 두 엄마와 그 가족들의 갈등과 변화, 그리고 서로를 향한 이해와 화해의 과정을 그려낸 이야기다. 보름 작가는 작품 기획 단계에서 '성소수자부모모임'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출간을 준비하며 해당 단체에 원고를 전달해 많은 공감과 추천을 받게 되었다.
게이인 아들과 레즈비언인 딸. 그 곁에 있는 가족들은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자녀의 동성애를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들 역시 각자의 삶과 사연을 안고 있다.
이 작품은 동성애를 그저 자극적인 흥미 요소가 아닌 현실적인 드라마로 진지하게 다루며, 성소수자와 가족이 함께 겪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이해와 수용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줄거리드라마 속 남성 커플을 보며, 오준은 장난스레 엄마 경미에게 묻는다.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떨 것 같아?”
당황한 경미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곧 아들이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진다.
한편, 오준의 소꿉친구 유린 역시 동성을 좋아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 선영은 거세게 반응하며 딸을 막으려 한다.
사랑하는 자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두 엄마,
그리고 말하지 못한 채 마음을 숨겨온 두 아이.
각자의 상처와 오해가 겹쳐지며 멀어지는 가족들.
그들은 결국,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목차
상권
1~20화
특별부록 단편만화
하권
21~40화
특별부록 캐릭터시트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