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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푸른숲 | 부모님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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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하드 SF의 거장’, ‘스페이스 오페라의 대가’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소설 《대전환》이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이 출간이 의미 있는 이유는 그가 SF 작가로서 이룬 성취에 비해 아직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해외 독자들 사이에서 그렉 이건, 테드 창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작가로 통하며, 휴고상·아서 C. 클라크상 등 유명한 문학상에 다회 지명되거나 로커스상·BSFA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에서 고유한 문학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가 약 30년 동안 발표해 온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대전환》은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수작이자 새로운 전환이다. 전직 천체물리학자로서의 전문 지식은 말할 것도 없고, 정교하고 매혹적인 세계관, 참신한 플롯, 인간 존재에 대한 과학철학적인 고뇌, 세밀하지만 낭비 없는 묘사가 한 작품에 총집합했다. 여기에 SF 평론가 심완선의 풍부하고 입체적인 해설이 더해져 여운은 더욱 길어지고 의미는 더욱 깊게 다가온다. 앨러스테어 레이놀즈의 이번 신작은 SF를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새로운 SF 거장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매혹적인 기회다.나는 영국 웨스트컨트리 출신의 아무 연줄도 없는 자, 플리머스에서 태어난 가난한 의사(하지만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거듭 말하듯이, 내 가문의 뿌리는 콘월이다), 나이는 44세(따라서 첫 항해에 나서는 의사들의 평균 나이를 훌쩍 넘긴 상태다), 네덜란드인 선장이 지휘하는 5등급 슬루프에 소속된 한낱 보조외과의(하지만 전공을 막론하고 유일한 의사다)일 뿐이었다. 선장은 친절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의 배는 낡았고, 선원들은 지쳐있었다. 게다가 보급품은 거의 바닥났고, 우리가 맺은 계약조건은 극도로 의심스러웠다. 정녕 내가 이런 길을 가려고 했을까?-「1」에서
흉포하게 몰아치는 바람과 파도에 맞서기 위해 갑판용 작업복을 꺼내 가능한 한 여러 겹 겹쳐 입었다. 코트 단추를 채우는 중에 선실 창문 밖으로 번개가 번쩍거렸다. 천둥소리가 들이닥치기를 기다렸지만 배에서 나는 소음 탓인지 들리지 않았다.“항상 번개가 친다니까.” 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마치 그 말에 어떤 깊은 진실이 묻혀있는 것처럼.-「2」에서
“이 석호는 정확한 비율로 그려놓은 겁니까?”“당연히 그렇습니다.” 뒤팽이 말했다.“그렇다면 이 석호는 끝에서 끝까지 10킬로미터 가까이 되고, 또 균열에서부터 석호가 시작되는 동쪽 끝까지 10킬로미터 가까이 된다면, 이 검정색 표식은 직경이 500미터 가까이 되는데요!”“더 놀라게 해드릴까? 유로파호의 선원들은 그 요새가 너비만큼이나 높다고 했어!” 토폴스키가 얼굴을 내게 가까이 들이밀었다. 그가 바른 강하고 자극적인 향유 냄새가 풍겨 왔다. “상상해 봐, 코드. 피라미드를 이집트라는 고름투성이 얼굴에 난 여드름 따위로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한 돌무더기라니 말이야. 그런 상상을 하면 자네 같은 사람의 영혼도 막 떨리지 않나?”-「3」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1966년 사우스웨일스 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코틀랜드 콘월에서 살다가 네덜란드로 이주해 12년 동안 유럽 우주국에서 과학자로 일했으며, 그 뒤 웨일스로 돌아와 아내 조젯과 함께 살고 있다. 1990년에 《인터존Interzone》에 처음 단편을 발표한 뒤 단편을 주로 썼으며, 2000년부터는 18편의 소설을 집필했다. 《억제제the Inhibitor》3부작, 영국 사이언스 픽션 협회상 수상작인 『심연의 도시Chasm City』, 『백년의 비Century Rain』, 『얼음 밀어내기Pushing Ice』, 『완벽The Prefect』, 『태양들의 집House of Suns』, 『종말의 세계Terminal World』, 《포세이돈의 자식들the Poseidon’s Children》시리즈,《닥터 후Doctor Who> 시리즈의 소설인 『시간의 수확The Harvest of Time』, 『메두사 연대기The Medusa Chronicles』(스티븐 백스터와 공저), 『엘리시움의 불Elysium Fire』, 『복수Revenger』 3부작 등이다. 단편집으로는 『지마 블루Zima Blue』, 『은하의 북쪽Galactic North』, 『깊은 항해Deep Navigation』, 『독수리자리 균열 너머: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단편 선집Beyond the Aquila Rift: The Best of Alastair Reynolds』이 있으며, 그의 최신작은 『억제제 단계Inhibitor Phase』다. 그는 시간이나면 말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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