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쓸모있는, 멘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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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쓸모있는, 멘딩
하이오웍스 | 부모님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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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83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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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산책을 준비하던 검정 고양이가 구멍 난 양말을 발견하고, 직접 수선하는 과정을 그린 미니툰이다. 작은 바늘과 실로 천을 되살리는 '비저블 멘딩(Visible mending)' 기법을 중심으로, 손바느질의 흐름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실용서다. 내용은 간단하지만, 구멍 난 것을 버리지 않고 고쳐 쓰는 마음과 손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천천히 수선하는 시간이 줄 수 있는 위로를 담았다. 손바느질을 처음 접하는 분, 수선을 두려워하는 분도 재미있게 보고 따라할 수 있게 하는 안내하는 책이다.낡은 옷을 바느질로 고쳐 입는, 예전엔 너무도 당연했던 손일이 이제는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하영
일상의 소소한 재료에서 출발한 생각들을 그림과 책의 형태로 엮어내는 1인 출판사 하이오웍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찰하고 기록하며 손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창작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WE PLAY!』(2023), 『일단, 뭐든 그려보겠습니다』(2023), 『PLAYGROUND』 (2024), 『아무래도 쓸모있는, 멘딩』(2025) 등 아이들과의 놀이, 일상의 발견, 반복되는 손작업에서 얻은 감각을 담은 책들을 펴냈습니다. “지속 가능한 창작을 꿈꾼다”는 태도 아래, 느린 관찰과 손의 움직임이 쌓여 만들어지는 콘텐츠가 삶을 돌아보는 또 다른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