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IMF 시대를 통과한 한 청년의 치열한 성장기이자, 자영업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담은 실전 보고서이다. 망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텼던 이야기, 매출을 한 푼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실행했던 전략,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낸 자영업자의 리얼한 생존기가 담겨 있다.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이미 자영업에 뛰어들었지만 매출 부진과 지쳐버린 현실에 놓인 이들에게 꼭 필요한, 살아 있는 현장의 지침서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IMF 시대를 통과한 한 청년의 치열한 성장기이자, 자영업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담은 실전 보고서입니다.
1992년생인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돈의 결핍을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친구들이 놀고 있을 시간에 예식장 서빙, 공사장 일용직, 도살장 보조, 식당 뒷정리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처음으로 맛봤지만, 동시에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도 일찍 깨달았습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어렵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그는 진급에서 번번이 밀렸고, 결국 깨달았습니다. 회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스펙이 좋은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그 순간, 남이 정한 기준 아래 평생을 살기보다는 내 길을 선택하겠다는 결심으로 퇴사를 감행합니다.
당시 그의 손에 쥐어진 건 2천만 원, 그리고 “죽기 살기로 버텨보겠다”는 각오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첫 창업은 군산의 작은 닭갈비 가게였습니다. 브랜드도, 시스템도 없이 뛰어든 장사의 세계는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냉혹했습니다. 음식만 잘 만들면 되는 줄 알았지만, 장사는 곧 기획이고, 브랜딩이며, 마케팅이었고, 사람의 심리를 읽는 일이었습니다. 메뉴 구성, 손님 동선, 회전율, 원가율, 직원 관리 등 하나라도 놓치면 곧바로 무너지는 것이 자영업의 세계였습니다.
그는 매일 가게 문을 열고, 매일 실패하고, 매일 배웠습니다. 절실했기에 현장에 있는 모든 순간을 피와 살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경험을 쌓은 끝에 직영 매장 4개를 성공시키고, ‘1992덮밥&짜글이’를 포함해 85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대표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는 유튜브 ‘깡대표’를 통해 실전 장사 이야기를 전하고, 가맹 상담과 강연, 메뉴 개발, 컨설팅까지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그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망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텼던 이야기, 매출을 한 푼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실행했던 전략,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낸 자영업자의 리얼한 생존기가 담겨 있습니다.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이미 자영업에 뛰어들었지만 매출 부진과 지쳐버린 현실에 놓인 이들에게 꼭 필요한, 살아 있는 현장의 지침서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자신은 학벌이 좋지도, 시작부터 특별하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확실한 건 “나는 살아남았고,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장사를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길을 고민하는 사람,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머뭇거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용기라는 장비를 장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깡대표(강규원)
1992년생. IMF 한가운데서 자랐기에 돈에 대한 결핍이 항상 있었다.15살, 친구들이 PC방에서 게임하고 있을 시간에 주말마다 예식장에서 서빙을 했다. 17살, 고등학생이 된 후엔 공사장 일용직, 도살장 보조, 주방 뒷정리까지 돈이 되는 일은 뭐든지 했다. 또 그렇게 직접 번 돈으로 원하는 것들을 살 수 있다는 게 좋았다. 하지만 곧 깨달았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걸.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운 좋게 대기업 공채에 합격했다. 누구보다 성실했고, 책임감도 강했다. 그러나 진급 시즌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다 문득 ‘만년 대리님’이 눈에 들어왔다. 그도 학벌이 좋지 않았다. 그제야 비로소 ‘우리나라 직장에서는 아직 열심히보다는 스펙이 중요하구나.’를 실감했다.그 순간, 결심했다. ‘남이 정한 기준 아래에서 평생을 보내느니 차라리 내 길을 선택하자.’ 그래서 퇴사를 했다. 당시에 가진 건 2,000만 원과 죽기 살기로 부딪혀보겠다는 배짱, 그리고 24살의 건강한 몸뿐이었다.첫 창업은 군산의 작은 닭갈비 가게였다. 브랜드도 없었고, 시스템도 없었다. 그 상태로 매장을 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장사는 단순히 요리해서 파는 일이 아님을. 손님의 눈길을 끌고, 발길을 멈추게 하고, 다시 오게 만들어야 했다. 레시피, 마케팅, 동선, 회전율, 원가율, 직원 관리 등 하나라도 놓치면 무너지는 게 자영업의 현실이었다.매일 가게 문을 열었고, 매일 실패했고, 매일 배웠다. 절실했기에 현장에 있는 모든 걸 피와 살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직영 매장 4개와 다수의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현재는 ‘1992덮밥&짜글이’를 포함해 85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본사를 운영하며, 유튜브를 통해 실전 장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동시에 현장에서 메뉴를 개발하고, 가맹 상담을 진행하며, 컨설팅과 강연 활동을 병행 중이다.장사가 단순히 ‘음식 잘 만드는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기획력, 브랜딩, 마케팅, 타이밍, 사람의 심리를 읽는 능력을 총동원시켜야 하는 ‘복합적인 유기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며 살았다.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그 속에서 터득한 찐 노하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다. 그보다 현장에서 부딪힌 진짜 이야기, 망하지 않기 위해 버텨야 했던 전략들, 매출을 올리기 위한 실행법, 그리고 무엇보다 ‘자영업자의 삶’이 담긴 생존 노트에 가깝다.나는 학벌이 뛰어나지도 않고, 처음부터 잘난 사람도 아니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나는 살아남았고,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 막 시작을 고민하는 사람, 혹은 반복되는 매출 부진과 한계 속에 지쳐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이 단 한 줄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설령 장사를 하지 않더라도, 인생에 대한 태도나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지만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이들이 내 솔직한 성장 스토리를 읽고, 망설임 대신 용기를 장착한 뒤 도전하며 증명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유튜브 : 깡대표 https://www.youtube.com/@Kkangceo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kang_ceo/

  목차

프롤로그_생존으로 증명하는 자영업자의 10년을 담다

PART 1. 결핍이 불러온 열정
1-1 15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다1-2 군대에서 장사의 맛을 보다
1-3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다

PART 2. 창업이라는 도전의 무대
2-1 장사에 모든 일상을 투자하다
2-2 경마장에 전 재산을 베팅하다
2-3 묘수를 부리다가 큰코다치다
2-4 미리 준비한 자에게 열린 기회
2-5 모든 경험이 자양분이 되다
2-6 꾸준한 시장 분석에서 발견한 희망

PART 3. 나를 성장시킨 경험의 시간
3-1 아군으로 위장한 적을 조심하라
3-2 성공보다 나에게 맞는 옷을 찾아라
3-3 오래 살아남은 사람들의 3가지 공통점
3-4 퍼스널 브랜딩은 나만의 무기다
3-5 창업은 나 홀로서기다
3-6 절박함으로 버텨낸 시간은 결국 빛난다

PART 4. 창업 준비의 모든 것
4-1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자금 및 세금 전략
4-2 장사의 시작을 알리는 등록과 신고
4-3 매장 계약 전 꼭 확인해야 할 4가지 체크리스트
4-4 초보 사장이 권리금으로 손해 보지 않는 법
4-5 운영 효율 살리는 인테리어 포인트
4-6 하루라도 빨리 알아야 할 거래처 전략

PART 5. 오래가는 가게의 비밀
5-1 장사는 예술이 아니라 비즈니스다
5-2 메뉴 개발의 효율화로 운영 부담을 줄여라
5-3 시그니처 메뉴는 저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
5-4 사장이 매장에 있어야 롱런한다
5-5 인테리어의 핵심은 아이템과의 조화다
5-6 성공하는 매장은 신중한 상권 선택에서 출발한다
5-7 마케팅 도구만 잘 활용해도 매출이 달라진다
5-8 지혜로운 SNS 운영은 매장을 더 빛나게 한다

PART 6. 자영업자를 위한 마인드셋
6-1 내 가게를 브랜딩 하라
6-2 가게에 스토리를 입혀라
6-3 오토 매장을 꿈꾼다면 시스템부터 갖춰라
6-4 좋은 분위기의 매장은 사람이 남는다
6-5 타협을 하는 순간 소리 없는 몰락이 시작된다
6-6 신용과 평판을 만들어라
6-7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해라
6-8 웃는 얼굴일수록 경계하라
6-9 빠르게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6-10 인생의 핵심은 결국 밀도, 임계점이다

에필로그_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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