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병과 고통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치유의 서원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수행 안내서다. 약사여래의 12대 서원, 약사진언, 호법신장들의 맹세가 담긴 이 경전은 수행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료다.옛날 인간 세상에서, 한때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잠깐이라도 들었던 적이 있다면, 지금 악도에 있어도 잠시 그 여래의 이름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면 즉시 그곳에서 벗어나 다시 인간들 사이에 환생할 수 있다."
"예전에 인간들 사이에 있는 동안, 한때 세존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들었다면, 그 선한 인연으로 지금 다시 기억하고, 지심으로 귀의하게 된다. 그러면 약사부처님의 신력으로 여러 고통에서 해탈하게 되고, 모든 감각기관이 밝고 예리해져서 지혜롭고 다문多聞하며 항상 최고의 법을 구하고 늘 선한 벗을 만날 것이다."
"약사유리광여래께서 보리를 얻으셨을 때, 본래 서원의 힘으로 모든 유정을 살펴보시니, 여러 질병과 고통을 겪는 이들을 보았다. 여윔병, 황열 등 각종 질병이나, 혹은 요괴나 악귀에 홀리거나, 가위눌림을 당하거나, 저주와 독에 중독되기도 했다. 혹은 단명하거나, 횡사를 맞이한 이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병과 고통이 소멸하게 하고, 그들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위양종
중국 당대 고승 위산영우와 그의 제자 앙산혜적에 의해 형성된 선종오가(禪宗五家) 중 하나로, 실천과 깨달음을 중시하는 남악 계열의 선불교 종파입니다. 20세기 중반, 제9대 조사 선화상인이 미국에 선종을 전하며 세계화의 길을 열었고, 27개의 도량을 세우며 대승불교의 전법과 번역, 제자 교육에 헌신했습니다.영화선사(Master YongHua)는 베트남 출신으로, 미국에서 선화상인을 은사로 출가하였으며, 은둔 수행 후 다양한 국적의 제자들을 지도하며 미국과 한국 등지에 도량을 설립하고 수행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