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버려지는 전 과정 속에서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동화로 풀어낸 책이다. 디지털 기기와 친숙한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이 지닌 환경적 영향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기술과 생태, 소비와 책임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도록 이끌고 있다.“전 세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살 때마다 당연히 원료인 ‘콜탄’을 사용하겠지. ‘콜탄’은 아프리카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에 가장 많이 묻혀 있지. 그런데 ‘콜탄’이 돈이 된다는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고릴라가 사는 숲까지 밀어 버리고 땅을 파고 있어.”
“쯧쯧, 거기 왜 구피가 사는지 아느냐? 반도체 공장에서 흘려보낸 방류수 때문이야. 그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열대어를 잡겠다고 모여들고 있으니 원.”
“스마트폰 케이스는 여러 가지 재질로 만들어져. 그립 톡이나 카드 케이스, 스티커도 붙이니까 재활용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