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이 2019년부터 6년에 걸쳐 수행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도시공동체 연구총서’의 다섯 번째 저작물이다. 연구과제의 명칭은 “인천의 내발적 공동체 기반 도시회복력 연구”이며, 본 총서는 앞서 출간된 네 권의 연구성과를 계승하면서도 특히 『리질리언스: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2022.06)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책의 제목은 『공동체와 리질리언스』로, 도시 회복력(resilience)의 주체로서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리질리언스’라는 개념은 도시, 재난, 공동체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는 만큼 번역어도 다양하지만, 책에서는 학제 간 소통을 고려해 음차어로 그대로 ‘리질리언스’를 사용한다. 이 책은 크게 도시, 공동체, 리질리언스라는 세 개념을 중심축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이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다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성훈
서울대 철학과에서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이론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찰대에 출강하고 있다. 가족과 국가 이후의 공동체, 인공 소통과 가상 정체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이 : 신진식
北京大學 철학과에서 동양철학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철학과 초빙교수와 인천대 윤리교육과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인하대에 출강하고 있다. 동양철학의 생태사상, 도시재생 등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이 : 원재연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조선후기 서양인식의 변천과 대외개방론」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가톨릭대 국사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 근대이행기 인천과 소속 도서지역 공동체의 변화 및 생태관광, 기후위기 대응과 회복력 강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이 : 강철구
인천대 경제학과에서 「한국 지역금융의 현황과 대안적 금융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동 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관심 연구 분야는 지역경제, 지역금융, 문화경제, 문화․콘텐츠산업 등이다.

지은이 : 백정미
연세대 행정학과에서 「정보화가 의사결정 신속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재난, 공동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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