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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따스 좋아!
파피루스 | 3-4학년 |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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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낯가림이 심한 민지는 유독 'ㄱ'발음이 되지 않아 가족을 제외한 사람과의 소통이 어렵다. 돈가스는 돈따스로, 고구마는 도두마로 말하는 아이 민지가 어린이집 등교 첫날 아침을 맞았다. 민지는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낯선 환경에 혼자 있게 된다는 두려움을 안고 어린이집으로 출발하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차가운 시선에 당황하고 만다. 과연 민지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다정한 선생님과 어른, 편견 없이 함께하고 환대하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민지는 한 뼘 자라나게 된다. 어른들이 원하는 속도와 생김새가 아닌, 민지만의 고유한 속도와 기쁨으로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민지뿐만 아니라 그 곁에 선 양육자와 이웃들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느리게 자라는 민지가 저마다의 속도로 함께 자라고 함께 사는 성장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저마다의 속도와 생김새가 다른 아름다움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다림’과 ‘존중’

한 아이가 자라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의 속담처럼, 아이의 성장은 양육자 한두 명만의 노력으로 부족하다. 이 책에는 아이를 기다려 주는 좋은 어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와 다른 속도를 가졌다고 해서 다그치고 훈계하기보다, 느릴수록 오래 지켜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속도와 찬찬한 성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어른의 모습에서 독자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지나치게 빠른 성장과 자기중심주의를 강요하는 현실에서, 세상 모든 생명이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듯, 세상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자란다는 것을 아름답게 수용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한껏 자라나는 어린이 독자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준다. 작가는 느리게 자라는 아이와 그 곁에 선 양육자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냈다. 이 책은 1등과 표준, 평균만을 강조하는 현실 사회의 저마다의 속도와 각기 다른 생김새의 아름다움을 제시한다.

아이는 물론 양육자에게 위로가 되는 그림책
양육자는 아이가 성장하고 자라는 동안 속을 태우기도 하고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는 일들을 많이 겪는다. 이 책은 아이가 아장아장 걷다가 넘어지지는 않을지, 말이 늦어서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할지 걱정되기도 하는 어른의 마음 역시 담담하게 담겨 있다. 사랑과 관심이 담긴 이 걱정은 양육자에게는 소소하면서 소중한 일상이다. 이런 일상의 공유는 어린이는 물론 양육에 지친 어른에게도 은은한 위로를 준다.
이 책은 작가 호랭이할멈이 아홉 명의 조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쓴 첫 그림책이다. 어릴 적, 유독 ‘ㄱ’ 발음이 안 되어 자주 울던 작가의 조카는 이제 누구보다 또렷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어른이 되었다.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는 아이를 키우는데, 무엇보다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걸 조카에게 배웠다. 가슴속에 천불을 다스리며 꾸물거리는 아이의 속도를 지켜보았던 기억과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의 눈부신 성장 사이에서 작가는 기다리는 용기, 계속하는 마음, 바라보는 기쁨을 배웠다. 또한, 아이가 성장하는 기간은 양육자는 물론 그 이웃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일임을 느꼈다. 많은 독자는 이 그림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잔잔한 미소를 지을 것이다. 조금 더 천천히 자랐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과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아이의 모습은 한 아이의 탄생과 성장의 지지자로서의 뭉클한 기쁨을 전한다. 또한 우리 사회가 ‘어린이의 성장을 돕고 기다리는 어른의 모습’을 오래 그리워했음을 발견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호랭이할멈
오랜 세월, 장거리 출퇴근 길에 탐독한 글들이 몸에 쌓여 작가가 되었다. 아홉 명의 조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영감과 응원을 받았다. 글쓰기만큼 뜨개 작업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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