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소피 폰 헬러만
영국과 독일을 오가며 자랐다. 두 언어를 병용하는 환경에서 글보다 익숙한 생각과 감정 표현 수단은 그림이었다. 작가에게 그림은 타인과 소통하는 도구이자 창작의 동력인 셈이다. 작품의 영감은 사소한 일상으로부터 출발하여 신화와 전설, 도시의 역사, 대중문화까지 아우른다. 개인과 사회 사이에서 끊임없이 교차하는 작가의 작품은 설치와 벽화로 외연을 확장하며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꾀했다.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Kunstakademie D?sseldorf)에서 학사와 영국 런던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영국 런던과 마게이트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조형예술대학 (The State Academy of Fine Arts Karlsruhe)의 회화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4년 독일 베를린의 브뤼케 뮤지엄(Br?cke-Museum), 2010년 벨기에 드레를의 돈트-덴넨스 뮤지엄(Museum Dhondt-Dhaenens) 등에서 개인전을, 2021년 영국 마게이트의 터너 컨템포러리(Turner Contemporary)에서 2인전을 개최했고, 2024년 미국 뉴멕시코의 산타페 현대미술센터(Center for Contemporary Arts, Santa Fe), 2020년 중국 베이징의 엑스 뮤지엄(X Musuem), 2011년 영국 런던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중국 베이징 엑스 뮤지엄(X Museum)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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