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간의 참된 형상을 회복하는 길이 이 세 개의 거울 안에 있다. 우리가 성경에 나오는 고멜이라는 것을 깨닫고, 인간을 한없이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여호와께 돌아가자.1. 이 책은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세 가지 거울을 통해 하나님과 나 자신을 올바로 비추어보게 합니다.2. 교리적 설명을 넘어, 말씀을 '듣고 살아내는 삶' 안에서 성경의 진리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드러나는지를 보여줍니다.3. 고된 인생의 여정 속에서 참된 쉼과 자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길과 진리, 생명을 제시합니다.책 <하나님과 나를 보여주는 세 가지 색깔의 거울>은 고광필 목사가 평생 목회와 성경 연구를 통해 체득한 신앙의 핵심, 곧 믿음, 소망, 사랑에 관한 성경적 통찰을 담아낸 묵상서입니다. 저자는 이 세 가지 덕목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울"이라 말하며, 이 거울을 통해 참된 하나님과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이 책은 교리적 해설이 아니라, 히브리서 11장과 고린도전서 13장을 비롯한 다양한 성경 본문들을 기반으로 한 성경적 묵상입니다. 저자는 28년간 강의하고 설교하며 경험한 풍부한 목회적 사례와, 기독교 전통 속 위대한 신앙인들-성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틴 루터, 장 칼뱅, 쇠렌 키르케고르-의 사상까지 아우르며 독자에게 진솔하고도 깊은 신앙의 여정을 제시합니다.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들음에서 시작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시작되고 완성되는 신앙 여정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되는 진리입니다.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을 확신케 하는 믿음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통해 실재가 됩니다.소망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자의 존재 방식을 형성합니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은 이 땅에서의 삶을 더 여유롭고 사랑 가득하게 살아갈 힘이 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본향으로의 귀향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을 가능하게 합니다.사랑은 행위이며, 실존의 변화를 이끄는 능력입니다. 저자는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목마름은 결국 참된 예배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찾을 때만 해소된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돈, 명예, 인간의 사랑은 결국 우리의 갈증을 더하게 하지만, 예수님은 그 갈증을 근원적으로 해결하시는 생명의 샘물입니다.책은 고된 삶의 짐을 지고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부르심,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으로 초대합니다. 참 쉼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선물임을, 저자는 자신의 생생한 간증과 함께 전합니다.<하나님과 나를 보여주는 세 가지 색깔의 거울>은 단지 신학적 사유가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 안에 거하며,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신자의 이야기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 이야기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정에 큰 격려와 위로,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광필
전남대학교 수의학과와 미국 Princeton 신학대학(M.div), Yale 대학, Drew 대학(Ph.D)을 졸업했다. 미국 Calvin 신학교 H.Henry Meeter Center for Calvin Studies에서 칼빈에 대해서 연구했다. 광신대학교 조직신학교수, 명예교수 겸 호서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했다.저서로는 『신앙생활과 자아확립』, 『고전과 인물을 통해서 본 기독교 사상』, 『고전 속에 비친 하나님과 나』, 『기독교강요산책』, 『자아의 탐색』, 『칼빈 신학의 논리』, 『현대신학으로의 초대』, 『기독교강요로의 초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