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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지도엔 없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시죠
가는 길은 알아도 무얼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불광출판사 | 부모님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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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동안 우리 사찰 속에 그림과 조각으로 존재해 온 신비로운 존재들은 물론, 그 용도나 의미를 알지 못했던 사찰의 문화유산에 관해 소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우리나라 최고의 답사가’ 노승대 작가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저자가 전국 팔도를 누비며 두루 답사한 지난 42년을 되돌아보며 꼽은 ‘내 인생의 장소’에 관한 인문 여행 에세이로, 삼척, 안동, 남원 등 16개 지역의 명승지와 고적, 문화유산에 관한 역사와 그곳이 품은 시간, 기억, 정서를 함께 담아냈다.

저자는 이 책을 장소의 유명세보다, 어떤 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터넷 검색, 문화유산 안내문 등의 도식화된 정보 너머 잘 알려지지 않은 ‘살아 있는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답사지에서 마주한 도반과의 옛 기억, 사라진 숲길에 대한 회고, 산장에서 만난 산꾼과의 추억 등과 만나 더욱 따뜻하고 흥미진진해진다.

역마살이 이끄는 대로 걷고 걷다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에 대한 기록. 이 책은 도시의 소음보다 작은 마을 한 귀퉁이에 자리한 돌장승의 기억에 귀 기울이고, 사람이 찾지 않아 풀이 무성한 절터에 숨겨진 사연을 더듬는 느린 여행을 권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겉핥기식 관광이 아닌 깊이 있는 인문 여행의 매력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길을 가다 멈춘 곳에 이야기가 있다”

책상머리에서 벗어나 전국을 누비며 속속들이 마주한 ‘내 인생의 장소’
우리나라 최고의 답사가가 꼽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명승고적’


그동안 우리 사찰 속에 그림과 조각으로 존재해 온 신비로운 존재들은 물론, 그 용도나 의미를 알지 못했던 사찰의 문화유산에 관해 소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우리나라 최고의 답사가’ 노승대 작가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저자가 전국 팔도를 누비며 두루 답사한 지난 42년을 되돌아보며 꼽은 ‘내 인생의 장소’에 관한 인문 여행 에세이로, 삼척, 안동, 남원 등 16개 지역의 명승지와 고적, 문화유산에 관한 역사와 그곳이 품은 시간, 기억, 정서를 함께 담아냈다.
저자는 이 책을 장소의 유명세보다, 어떤 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터넷 검색, 문화유산 안내문 등의 도식화된 정보 너머 잘 알려지지 않은 ‘살아 있는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답사지에서 마주한 도반과의 옛 기억, 사라진 숲길에 대한 회고, 산장에서 만난 산꾼과의 추억 등과 만나 더욱 따뜻하고 흥미진진해진다.
역마살이 이끄는 대로 걷고 걷다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에 대한 기록. 이 책은 도시의 소음보다 작은 마을 한 귀퉁이에 자리한 돌장승의 기억에 귀 기울이고, 사람이 찾지 않아 풀이 무성한 절터에 숨겨진 사연을 더듬는 느린 여행을 권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겉핥기식 관광이 아닌 깊이 있는 인문 여행의 매력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길을 가다 멈춘 곳에 이야기가 있다”

책상머리에서 벗어나 전국을 누비며 속속들이 마주한 ‘내 인생의 장소’
우리나라 최고의 답사가가 꼽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명승고적’


그동안 우리 사찰 속에서 그림이나 조각 등으로 존재해 온 신비로운 존재들은 물론, 그 용도나 의미를 알지 못해 외면되어 온 사찰의 문화유산에 관해 소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우리나라 최고의 답사가’ 노승대 작가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사찰 속 숨은 조연들』, 『사찰에 가면 문득 보이는 것들』 등으로 우리 사찰 문화의 또 다른 면모를 조명해 온 저자는 이번 저서 『선생님, 지도엔 없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시죠』를 통해 그간 전국을 두루 답사하며 발견한 ‘내 인생의 장소’에 관해 기록했다.

“책상머리에서 글 쓰지 마라” - 역마살 인생
저자의 스승인 고(故) 조자용 박사(에밀레박물관 설립자)는 이렇게 당부했다.
“책상머리에서 글 쓰지 마라.”
저자의 답사 인생은 반드시 자신의 두 발로 직접 다니며 생생한 문화유산의 현장을 보라 하던 스승의 당부로 시작되었다. 그렇게 흐른 시간이 42년, 저자는 지금도 길 위에 있다.
우리 문화유산 하나하나를 여전히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그는 인터넷 검색, 문화유산 안내문, 관광 가이드가 넘쳐나는 시대의 도식화된 정보 너머 ‘살아 있는 역사’를 발견한다. 이 책은 그렇게 발견한 역사의 결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장의 온기와 생명력을 담은 글은 오래 걷고, 오래 바라본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공부하는 것이 금생의 의무라 생각하는 저자. 이 책은 역마살이 이끄는 대로 걷고 걷다,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에 관해 기록한 ‘인문 여행 에세이’이다.

안내문엔 없는 ‘진짜’ 이야기
저자는 삼척, 완주, 김천, 남원, 안동, 보은 등 전국 16개 지역의 명승지와 고적, 문화유산에 관해 이야기함에 있어 그곳이 품은 시간과 기억, 정서를 함께 담아낸다. 그런 이야기는 하나같이 정겹고, 흥미진진해 저자는 때로 옛이야기 들려주는 할아버지처럼, 때로 흥미로운 답사 여행을 제안하는 오랜 친구처럼 느껴진다.
그 이야기 가운데엔 기존의 답사기에선 다루지 않았던 내용도 있다. 가령 ‘고려 건축물이 어떻게 냉혹한 시대를 견뎠는지’, ‘사찰 경내에 유학자의 비석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절터에 있었던 국보급 승탑이 어떤 경로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오게 되었는지’ 등을 탐구하고 해설이 미진했던 지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자 애썼다.
한편 이제는 사라진 숲길에 대한 회고, 설악산 산장에서 만난 산꾼들과의 특별한 밤과 출가인 시절 도반과 함께한 탁발의 추억까지, 이 책엔 사람의 숨결과 시간이 살아 숨 쉰다. 그래서 따뜻하다.

마음에 오래 남는 우리 땅 인문 여행 첫걸음
답사는 결국 오래 걷고 깊이 바라보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장소를 스쳐 지나가듯 나열하지 않는다. 또한 장소의 유명세를 좇기보다, 어떤 공간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그리하여 유명 관광지보다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과 흥미진진함으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우리 땅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는 첫걸음이자 누구나의 여정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동반자인 이 책은, 학생들에겐 교과서 밖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가 되어 주고, 답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겐 문화유산의 속 깊은 면까지 바라보게 하는 깊이 있는 안내서가 되어 준다.
요즘처럼 쇼핑, 레저 위주의 여행이 유행하는 시대에, 이 책은 ‘알수록 보이고, 보일수록 감동이 깊어지는’ 인문 여행의 진짜 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는 에둘러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작은 마을 한 귀퉁이에 자리한 돌장승의 기억에 귀 기울이고, 사람이 찾지 않아 풀이 무성한 절터 너머의 사연을 더듬는 느린 여행이라고. 겉만 스쳐 지나가는 소비형 여행이 아닌, 우리 문화유산의 층위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곱씹으며 천천히 걷는 답사 여행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더욱 필요한 여행 아닐까? 사진 한 장을 남기기보다 기억 한 토막을 오래 간직하게 만드는 여행, 그 여정을 이끄는 단단한 길잡이가 바로 이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승대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1975년 입산해 광덕 스님을 은사로 모셨으며 10여 년 뒤 하산했다. 구도의 길에서는 내려왔으나 그 길에서 찾았던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은 내려놓지 않았다. 에밀레박물관 조자용 관장님께 사사하며, 관장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18년간 모셨다. 1993년부터 문화답사모임 ‘바라밀문화기행’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00년부터 7년간 인사동문화학교 교장을 맡기도 했다. 인사동문화학교 졸업생 모임인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도 전국 문화답사를 다니고 있다. 그는 가족 같은 동호인들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공부하는 것을 금생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항상 길 위에 있다.답사 틈틈이 <불광>, <사람과 산>, <템플스테이> 등에 우리 문화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여 왔으며, 저서로 『사찰에 가면 문득 보이는 것들』, 『사찰 속 숨은 조연들』,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바위로 배우는 우리 문화』가, 공저로 『나를 채우는 섬 인문학, 강화도』, 엮은 책으로는 『도깨비 문화』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어촌과 산촌이 어울린 바닷가 고을 | 강원도 삼척
봄빛 호수 길 따라 세 절을 순례하다 | 전라북도 완주
추풍령 넘어 수행자들의 야무진 터전 | 경상북도 김천
충절과 절개로 피어난 지리산 자락 큰 고을 | 전라북도 남원
풍설을 견딘 소나무처럼 제 자리를 지킨 고찰과 서원 | 경상북도 안동
속리산에 불법이 머무니 삼년산성에 함성 소리 끊겼네 | 충청북도 보은
아리랑은 영남루를 휘감고 의열은 강물처럼 흐르네 | 경상남도 밀양
명산엔 명찰이 깃들고 고을 곳곳엔 당산이 섰네 | 전라북도 부안
올곧은 수행자의 귀의처, 뜻 잃은 선비들의 터전 | 설악산
천불 천탑의 염원과 천년 고을의 풍모 | 전라남도 화순・나주
옛길에서 만나는 백제의 숨결 | 충청남도 서산
남한강가에 늘어선 옛 절터들 | 경기도 여주・강원도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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