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공무원 x 괴담. 기묘하면서도 왠지 어울릴 듯한 조합으로 펼쳐지는 기담물. 시각적인 묘사는 담백하지만, 그만큼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하는 청각 묘사와 분위기가 등줄기를 서늘하게 만드는 본격 괴담 스토리다. 수트와 구두, 넥타이로 무장한 남x남 콤비의 간지나는 캐릭터는 덤. 더워지는 계절을 책임져줄 느낌있는 괴이물로 제격.
엘리트 공무원 사카키가 배속된 'S시 위기관리국'은 '괴이현상 조사'를 전문으로 행하는 숨은 조직. 예전 선배 쿠누기와 파트너가 되어 어느 마을로 조사를 떠난 사카키는 매년 여름축제에서 사람이 실종된다는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고 하는데…. 등줄기가 얼어붙는, 심장이 두근대는 서늘한 괴이담.
작가 소개
지은이 : 쿠라이치 히야
미디어팩토리《코믹 플래퍼》에서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