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사울 알비드레스 루이스
1988년생으로 멕시코 출신의 활동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줄리언 어산지에게 영감을 받아 2012년에 멕시코 학생운동 ‘Yo Soy 132 운동’ 또는 ‘멕시코의 봄’으로 알려진 운동을 주도했다. 이 운동은 21세기 들어 멕시코에서 가장 큰 학생 운동으로, 언론 조작에 맞서 싸우며 전국의 공립대·사립대 학생들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시위를 조직했다.활동가로서의 삶은 그를 몇 년간 남미로 떠나게 했다. 그곳에서 그는 첫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했다. 책 출간 이후 공개될 예정인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의 지성 노엄 촘스키와 우루과이의 전 대통령 호세 ‘페페’ 무히카가 출연하고, 핑크 플로이드의 공동 창립자인 영국의 음악가 로저 워터스가 내레이션에 특별히 참여했다. 알비드레스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생태적·경제적·정치적·사회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문명을 물려받았다고 확신한다. 그는 자신의 사명이 젊은 세대 간의 공론을 확장하고, 이를 글로벌 문제 해결에 집중시키는 일이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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