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역사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이미지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판미동 | 부모님 | 2025.05.14
  • 정가
  • 19,000원
  • 판매가
  • 17,100원 (10% 할인)
  • S포인트
  • 950P (5% 적립)
  • 상세정보
  • 14.5x21.5 | 0.411Kg | 316p
  • ISBN
  • 979117052603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유교적 이상과 개혁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던 정조, 이를 현실 정책으로 구체화했던 실학자 다산 정약용. 두 인물이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주고받은 대화를 쉽게 풀어낸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인 ‘책문(策問)’과 ‘대책(對策)’을 인사·경제·국방·교육·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다. 인문 고전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신창호 교수가 원문의 형식을 살리면서도, 오늘날 독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한 해설을 덧붙였다.정조가 문제를 짚고 대안을 구하면, 다산은 자신의 학문과 식견을 바탕으로 이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학자 군주였던 정조는 정치·행정·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질문을 던졌고, 다산의 답안은 실제로 과거시험 수석으로 선발될 만큼 수준 높은 정책적 통찰과 뛰어난 문장력을 보여 주었다.『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두 사람이 각자의 학문과 정치적 역량을 바탕으로 펼쳐낸 ‘대화의 정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아가는지 보여 주는 역사적 사례이자, 그 시대의 고민과 지혜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복원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이들의 문답은 대화와 성찰이 어떻게 실질적인 개혁을 이끌어 내는지 알려 준다.

  출판사 리뷰

“태평성대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혼란에 빠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


두 천재는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펼치
국가의 비전을 만들어 갔을까?

유교적 이상과 개혁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던 정조, 이를 현실 정책으로 구체화했던 실학자 다산 정약용. 두 인물이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주고받은 대화를 쉽게 풀어낸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인 ‘책문(策問)’과 ‘대책(對策)’을 인사·경제·국방·교육·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다. 인문 고전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신창호 교수가 원문의 형식을 살리면서도, 오늘날 독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한 해설을 덧붙였다.

정조가 문제를 짚고 대안을 구하면, 다산은 자신의 학문과 식견을 바탕으로 이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학자 군주였던 정조는 정치·행정·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질문을 던졌고, 다산의 답안은 실제로 과거시험 수석으로 선발될 만큼 수준 높은 정책적 통찰과 뛰어난 문장력을 보여 주었다.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두 사람이 각자의 학문과 정치적 역량을 바탕으로 펼쳐낸 ‘대화의 정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아가는지 보여 주는 역사적 사례이자, 그 시대의 고민과 지혜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복원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이들의 문답은 대화와 성찰이 어떻게 실질적인 개혁을 이끌어 내는지 알려 준다.

독단이 아닌 대화의 정치,
함께 묻고 답하며 쌓아 올린 국가의 비전


정조와 다산의 관계는 군주와 신하를 넘어, 문답을 통해 국가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정치적·지적 동반자였다. 당대 최고의 학문과 정치적 식견을 지닌 두 사람은 국정의 방향과 개혁 과제를 놓고 깊이 있는 문답을 지속적으로 주고받았다. 그 문답은 평면적인 지식 교환이 아니라, ‘부패와 혼란에 빠진 국가를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에 관한 현실적이고 치열한 모색이었다. 그런 문답이 가능했던 것은 40대의 원숙한 국왕 정조와 30대의 패기 있는 실학자 정약용 사이에 자리한 상호 존중과 긴장 속 협력 덕분이었다. 두 사람은 일방적 지시나 독단이 아닌, 질문과 응답, 고민과 반성을 통해 국정의 방향을 함께 그려 나갔다. 조선 후기의 혼란한 정국 속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은 이 대화는 ‘정치란 질문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모든 장벽을 뛰어넘는 포용력,
시대를 초월하는 리더십 교과서


저자는 정조와 다산이 인재 등용 논의에서 보여 준 ‘포용의 정치’에 주목한다. 정조는 과거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직접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다산 역시 “진정한 인재라면 신분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등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신분제와 붕당정치라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출신과 배경을 넘어 실력 중심의 인사 정책을 지향했으며, 그 바탕에는 ‘포용이 곧 혁신’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람을 통한 개혁’, ‘실현 가능한 이상’, ‘지식인의 공적 책임’에 대한 정조와 다산의 고민은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의 원형을 보여 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

“역사학자 E. H. 카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은 그런 면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도, 정부가 국민에게 묻는 오늘날의 시대에도 그들의 사상은 유의미하다. 시대가 혼란스러울수록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책에 드러난 진지한 성찰과 민생을 향한 치열한 태도, 인간의 올바른 길을 추구하면서 함께 힘써 나라를 바르게 운용하려는 모습은 혼란스러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충분한 울림을 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창호
동서양 고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하며 고전 읽기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철학을 전공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사서(四書)의 수기론」으로 석사학위, 고려대 일반대학원에서 「중용(中庸)의 교육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중철학회와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을 역임했다.논저로는 동양학 및 교육학과 관련한 연구논문 150여 편과 100여 권의 저술이 있다. 한글을 주요 언어로 사용하는 세대의 시대정신을 담은 한글 사서(四書) 시리즈, 『한글 논어』 『한글 맹자』 『한글 대학·중용』을 완간하고, 정조의 78가지 정책 질문을 담은 『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를 비롯해 『진시황평전』 『공자평전』 『노자평전』 『관자』 『주역절중』(전12권), 『칠서상설』(전42권) 등 동양적 사유의 핵심을 담은 저작들을 번역하였다.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활동으로 15년 넘게 매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동양고전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꼬레아아테나고등교육원에서 『사기』를 강독하고, 독서문화연구원 연구소장으로서 청소년 독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한글 사서’에 이어 ‘한글 삼경(三經)’과 기독교 성경에까지 관심을 넓히며, 고전의 현대적 해석과 확장에 몰두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정조와 다산, 오늘날 그들이 주는 메시지

1부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만들다

인재 선발의 막중함을 잊지 말라
전문성을 살리는 인사 정책을 만들어 보자
사람을 쓰임 있는 곳에 바르게 쓰다
숨어 있는 인재를 발굴하라
문장에는 시대정신이 녹아 있다
우리의 언어와 문장을 반성해 보라
[다산의 질문 ①] 나라의 폐단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가
[다산의 질문 ②] 재야 및 지방의 선비들을 살펴보라

2부 함께 잘사는 나라를 꿈꾸다

먹고산다는 것, 경제적 번영을 고민하라
생산은 하늘과 땅과 사람의 일이다
아쉬움이 없도록 근면함을 깨우라
풍요로운 사회를 꿈꾸다
먹고사는 일에도 이치가 있다
[다산의 질문 ③] 고난은 함께 헤쳐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다산의 질문 ④] 소금에서 국가 운영의 해법을 찾아보자

3부 작은 일에서 나라의 미래를 본다

병사와 농부는 하나다
해적을 물리치고 경계를 늦추지 말라
하나된 마음으로 국토를 수호하라
성곽을 정비하고 국방을 튼튼히 하라
한반도에 있던 고대 국가들을 기억하라
[다산의 질문 ⑤] 국방은 어느 모로 보나 최후의 보루다
[다산의 질문 ⑥] 도량형 통일이 공정함의 기초다

4부 전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끌다

지리는 민생경제의 발원지다
실정에 맞는 지리 조사와 정책이 필요하다
조선 팔도의 아름다운 발전을 돌아보라
땅의 특성과 세금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라
지리는 스스로를 아는 것이다
세상은 너무나 넓지 않은가
흥미로운 신화와 전설을 살펴보다
[다산의 질문 ⑦] 수로 운송으로 국가 재정을 튼튼히 하자
[다산의 질문 ⑧] 화폐 개혁, 어떻게 할까

5부 고전으로 바른 마음을 기르다

시대에 맞는 경서 해석이 중요하다
경전을 열정적으로 탐독하라
『중용』의 가르침을 실천하라
『맹자』의 교훈에서 배우라
시대에 따라 『맹자』는 다르게 읽힌다
[다산의 질문 ⑨] 방위에 스며든 이치를 점검하라
[다산의 질문 ⑩] 대나무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라

부록 - 다산 정약용의 일생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