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회사에 입사한 지 3개월이 지난 햄. 동료들이 맨날 자신을 놀리고 약간 돌아 버린 직장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점차 익숙해진다. 일주일이면 사라지는 월급이 소중하고 가끔 취미 생활도 영위할 수 있는 나쁘지 않은 나날. 그나마 특별함이 있다면 직장 동료 커트에게 자석처럼 끌리고 있다는 것. 사귄다고 해도 문제고 사귀지 못한다면 더 문제지만 취한 햄은 커트에게 급발진 뽀뽀를 갈겨버리는데... 과연 둘의 사랑은 제대로 시작될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리뷰
친구끼리 이러면 안 되는데 아니 그래도 될 것 같기도
왜냐하면 친구조차 아니게 될 수도 있으니까.회사에 입사한 지 3개월이 지난 햄.
동료들이 맨날 자신을 놀리고 약간 돌아 버린 직장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점차 익숙해진다.
일주일이면 사라지는 월급이 소중하고 가끔 취미 생활도 영위할 수 있는 나쁘지 않은 나날.
그나마 특별함이 있다면 직장 동료 커트에게 자석처럼 끌리고 있다는 것.
사귄다고 해도 문제고 사귀지 못한다면 더 문제지만 취한 햄은 커트에게 급발진 뽀뽀를 갈겨버리는데
과연 둘의 사랑은 제대로 시작될 수 있을 것인가?
가장 찬란하게 반짝이는 청춘의 그늘.
그 이면의 아무도 돌보지 않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우바우》, 《이상징후》 등을 통해 불안한 청춘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잇선 작가가 돌아왔다. 특유의 시니컬함과 유쾌함을 더욱 말랑하게 장착한 채로.
《흔한햄》은 스팸만큼 흔한 햄스터를 통해 비교적 쾌활하게 청춘을 그려낸다. 물론 터무니없는 순간 찾아오는 우울은 필수요소이다. 햄은 그것조차 결국 당당히 마주선다. 전작들보다 조금 밝아진 분위기를 무심코 따르다 보면 절망 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흘려 넘길 수 있다.
일에 찌든 직장인, 미래가 불안한 취준생, 그리고 그것조차 포기해버린 백수. 힘든 시기에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에게 이 책은 분명 잠시 쉴 수 있는 좋은 그늘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잇선
2015 네이버웹툰 《우바우》연재2022 카카오웹툰 《이상징후》연재독립출판으로 《뚜리빼》 《이상한 다이어리》1,2 《모지리》1~4 등을 출판했다.개인 SNS에 꾸준히 작업물을 발표하고 있다. 《이상징후》1,2《우바우》1,2 출간.인스타그램: itsun_2in9414@naver.com
목차
작가의 말
2부
1장
회사에서 뭐 하는 건데, 햄?
커트 관찰
무서운 일
연애 포기
연애 안포기
포메 님
다시 혼자
햄 처방
잇선의 편지
2장
달라진 커트
건강햄
확실햄
연봉 협상
뽀갈
냉혈햄
슬픈 냉혈햄
대면
자기 집중
제대로 햄
잇선의 편지
3장
긴장감 맥스
급발진 햄
얘네들은 뭐꼬???
진심 샜잖아
전우
고백 공격?
고백 공격!
잇선의 편지
(웹툰 연재 분량 2부 1~2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