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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워커
해피북스투유 | 부모님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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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옆자리 내털리는 모든 회사 직원들이 좋아한다. 한눈에도 예쁜 얼굴에 윤기 넘치는 금발, 그리고 환한 미소까지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 항상 높은 빨간 힐을 신고 다니며 관리된 손톱과 화려한 화장으로 밝게 웃어준다. 나도 내털리와 친해지고 싶다.

옆자리 돈 쉬프는 ‘이상하다’라는 말로는 부족한 여자다. 사람보다 거북이를 더 좋아하고, 식사는 한 가지 색으로만 구성해서 먹고, 하루 24시간을 초 단위로 계획하여 움직인다. 8시 45분에 출근해서, 10시 15분에 화장실 이용, 오전 11시 45분에 점심 식사, 그리고 오후 5시 00분에 정확하게 컴퓨터를 끄고 퇴근한다.

그런 그녀가, 오늘 8시 46분이 되도록 출근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물론 그녀가 굉장히 독특하긴 했으나,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할 만큼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데에 있었다. 그녀와 내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나를 모함하는 증언들로 인해 내가 피의자가 되어버렸다. 쏟아지는 각기 다른 증언,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바뀌는 상황. 과연 이 사무실 안에 범인이 있을까?

  출판사 리뷰

소설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최대치의 카타르시스를 가능케 한
《하우스메이드》 《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출간하는 책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경이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더 코워커》가 출간되었다. 프리다 맥파든은 2023 국제 스릴러 작가상과 굿리즈 선정 ‘미스터리&스릴러 부문’을 수상했으며, 전작인 《하우스메이드》는 전 세계 1,700만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더 코워커》는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프리다 맥파든 역대 출간작 중 단연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은 역작이다.
현재 미국 스릴러 도서 시장은 ‘프리다 맥파든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다 맥파든은 일상의 틈에서 미세하게 벌어진 불협화음을 포착하여 그 안에 감춰진 인간의 심리를 잔혹하고도 설득력 있게 파고든다. 신작인 《더 코워커》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사무실’이라는 공간과 제한된 인물 설정 안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모두가 멀리하는 한 여자의 실종
모두가 사랑한 한 여자를 향한 의심
누가 봐도 선명한 듯하지만, 아무도 알 수 없는 그들 사이의 진실!


옆자리 내털리는 모든 회사 직원들이 좋아한다. 한눈에도 예쁜 얼굴에 윤기 넘치는 금발, 그리고 환한 미소까지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 항상 높은 빨간 힐을 신고 다니며 관리된 손톱과 화려한 화장으로 밝게 웃어준다. 나도 내털리와 친해지고 싶다.
옆자리 돈 쉬프는 ‘이상하다’라는 말로는 부족한 여자다. 사람보다 거북이를 더 좋아하고, 식사는 한 가지 색으로만 구성해서 먹고, 하루 24시간을 초 단위로 계획하여 움직인다. 8시 45분에 출근해서, 10시 15분에 화장실 이용, 오전 11시 45분에 점심 식사, 그리고 오후 5시 00분에 정확하게 컴퓨터를 끄고 퇴근한다.
그런 그녀가, 오늘 8시 46분이 되도록 출근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물론 그녀가 굉장히 독특하긴 했으나,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할 만큼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데에 있었다. 그녀와 내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나를 모함하는 증언들로 인해 내가 피의자가 되어버렸다…….
쏟아지는 각기 다른 증언,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바뀌는 상황. 과연 이 사무실 안에 범인이 있을까?

한정된 공간 사무실, 제한된 인물들 사이에서 끓어오르는 서스펜스의 정수
예측이 허락되지 않는 전개, 끊임없이 바뀌는 의심의 화살표,
그 끝에,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이 거짓으로 뒤바뀐다!


프리다 맥파든은 명실상부 스릴러의 여왕으로 자리를 잡았다. 출간하는 즉시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구간 역시 스테디로 꾸준하게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3년에는 국제 스릴러 작가상도 수상했다. 프리다 맥파든은 소설을 통해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뇌 손상 의학 전문의’ 출신으로, 장면들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범죄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생생하고도 섬뜩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더 코워커》에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 안에서 흔히 볼법한 익숙한 캐릭터의 인물들을 배치하여 빠르게 몰입시킨 후, 페이지를 넘길수록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불안으로 독자의 감정을 조여온다. 클라이맥스를 향할 때, 마침내 ‘범인이 누구인가’ 밝혀지며 긴장감이 해소되는 듯하지만 여지없이 상상치 못한 반전으로 독자들의 뒤통수를 가격한다. 읽는 내내 조여왔던 긴장감은, 소름 끼치는 반전의 반전을 거쳐 극한의 전율로 터진다.
《더 코워커》에서는 특히 프리다 맥파든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 치밀한 심리 묘사, 거기에 더해 감히 독자들의 예측을 비웃는 반전이 빛을 발한다. 부디 늦은 밤 《더 코워커》를 펼치지 않길 바란다. 해가 뜨는 것을 보게 될 테니.




돈 쉬프는 우리가 함께 일하는 영양 보충제 회사 ‘빅스드’에서 지난 아홉 달 동안 내 옆자리에 앉았다. 그녀 일과만 보고도 시간을 맞출 수 있을 정도다. 오전 8시 45분 자기 자리로 출근, 오전 10시 15분 화장실 이용, 오전 11시 45분 휴게실에서 점심 식사, 오후 2시 30분 또 화장실 이용, 오후 5시 정각 컴퓨터 끄고 퇴근. 그러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어떤 사건이 일어나 이 세상의 시계가 전부 사라진다고 하여도, 돈이 언제 화장실에 가는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원래 세상의 시간을 맞춰갈 수 있을 것이다. 초 단위까지도 말이다.

책장을 보고 있으니 온몸에 스멀스멀 소름이 끼치는 것 같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다가 생뚱맞은 자리에 있던 오토만 의자에 걸려 넘어질 뻔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오토만이 쓰러져 있다.
하지만 내가 쓰러뜨린 게 아니었다. 원래부터 그렇게 넘어져 있었다.
바로 그때 의자 하나가 뒤집어져 바닥에 어떤 흔적을 발견했다. 어둠 속을 보려고 눈을 가늘게 뜬 채 아주 천천히 다가갔다. 다음 순간 카펫 위에 있는 것을 봤다.
나는 비명을 질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리다 맥파든
뇌 손상 전문의이자 아마존 1위, 《USA 투데이》 및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은 아마존 편집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하우스메이드》, 《네버 라이》, 《더 티처The Teacher》 등이 있다.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수백 년 된 3층 집에서 가족, 검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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