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조영서
'공부 잘하는 예쁜 딸'이라는 수식어 속에 외로움과 불안을 감춘 채 자랐다. 타인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며 정체성을 잃었지만, 의대 진학 이후 삶의 본질을 다시 묻기 시작했다. 내면의 상처를 글로 마주하며 회복 중이며, 이 글이 비슷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지은이 : 이지호
'느린 속도여도 괜찮다'는 신념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지켜온 의대생. 주변의 조급함에 휩쓸리지 않고, '수면 애호가'다운 여유 속에서도 묵묵히 나아가는 힘을 믿는다. 끝까지 '마이웨이'를 지킨 경험을, 느린 길을 걷는 또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자 글을 썼다.
지은이 : 유다인
미국과 한국, 두 교육 시스템 사이에서 방황하며 자라났다. 원하는 목표였던 '의대'에 들어갔지만, 마음속 허전함과 열등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나는 왜 이 길을 택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이제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중이다. 그 복잡한 여정의 진심을 이 책에 담았다.
1부 영서의 이야기 - 치유를 향한 날갯짓
- 프롤로그 : 덮어두었던 진심
- 우리가 잃어버린 빛나던 조각들
- 너 정도면 당연히 의대 가야지
- 자신감과 자만심은 한 끝 차이
- 나는 나 자체로 사랑받을 수는 없는거야?
- 저승사자
- 누가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니? 해야되니까 하는 거지
- 자소설의 최후
- 가라앉은 배를 다시 띄우기
- 집 안까지 스며든 수능한파
- 목표와의 작별인사
- 결국, 준비된 사람에게 온 '지금'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새벽 킥보드가 깨운 내 영혼
- 잃어버린 영혼과의 재회
- 에필로그: 지나온 과거와 화해
2부 지호의 이야기 - 자립을 향한 날갯짓
- 프롤로그: 나만의 속도로
- 내 느린 속도가 만들어진 곳
- 반짝이는 별과 어두운 동굴
- 좋은 대학 못가면 인생 망하는 거야!?
- 오늘은 공부 열심히 했니?
- 내가 뭔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맞긴 한걸까?
- 대치동에서 깨달은 것
- 재수의 목표는 좋은 대학이 아니었다
- 재수생이라 행복해
- 나 지금 잘하고 있는거야?
- 인정할 건 인정하자
- 시험? 그게 별거야?
- 에필로그 : 꿈은 꼭 직업이어야만 하나요?
3부 다인의 이야기 - 비상을 향한 날갯짓
- 프롤로그 : 조금은 독특한 새장
- 공부? 그게 뭐야?
- 선생님, 저도 잘할 수 있어요!
- 쟤 왜 저렇게까지 공부해?
- 저 넘어져요!
- 모두가 경쟁자
- 영서와 지호
- 수능포기
- 재수
- 내 인생은 실패작인 건가
- 호랑애벌레
- 왜 의대에 오셨나요?
- 서로 다른 길을 걷는 우리
- 스물다섯에 보이는 풍경들
- 행복의 재정립
- 돌이켜보는 나의 여정
-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자세
-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 에필로그: 다시 날갯짓
부록
영서가 전하는 마지막 편지 아직은 스스로가 어려운 너에게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