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걸음동무 그림책 시리즈 33권. 도시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라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농장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자명종 소리에 새벽 5시부터 일찍 일어나 엄청난 양의 아침 식사를 하고, 씩씩하게 트랙터를 타고 농장으로 출발하는 농부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게다가 공룡들이 가득한 농장에 도착해서 부지런히 공룡들을 위해 밥을 준비해 주고, 커다란 공룡 몸을 씻어 주는 농부의 모습은 흥미롭다. 농부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공룡들의 모습과 표정 또한 익살스럽고 다양하여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새로운 아기공룡들이 태어나는 장면은 신비롭고도 귀엽다.
농부는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고 해가 질 무렵 너덜너덜해진 옷과 지친 표정으로 드디어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농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마지막 장면의 반전은 그림책을 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띠게 해 줄 것이다.
단순한 선의 만화 같은 일러스트이지만 배경과 캐릭터들 옷감에 마치 콜라주 기법을 쓴 것처럼 다양한 질감 느낌을 주었고, 공룡들 표정이 생생하고 코믹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함과 보는 재미를 주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모릭스 센닥 2011년 수상작도시의 아이들은 농촌 생활을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모릅니다. 농부들이 얼마나 부지런하게 생활하며, 어렵게 동물들을 돌보고 식물들을 키우는지 상상도 하지 못하지요. 이 책은 그런 도시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라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농장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자명종 소리에 새벽 5시부터 일찍 일어나 엄청난 양의 아침 식사를 하고, 씩씩하게 트랙터를 타고 농장으로 출발하는 농부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공룡들이 가득한 농장에 도착해서 부지런히 공룡들을 위해 밥을 준비해 주고, 커다란 공룡 몸을 씻어 주는 농부의 모습은 흥미롭습니다. 농부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공룡들의 모습과 표정 또한 익살스럽고 다양하여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농장의 식물들은 비록 처음 보는 독특한 모습이지만 매일 물을 주고 가꾸어야 하는 것은 일반 식물들과 다른 게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기공룡들이 태어나는 장면은 신비롭고도 귀엽습니다. 농부는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고 해가 질 무렵 너덜너덜해진 옷과 지친 표정으로 드디어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농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지막 장면의 반전은 그림책을 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띠게 해 줄 것입니다. 단순한 선의 만화 같은 일러스트이지만 배경과 캐릭터들 옷감에 마치 콜라주 기법을 쓴 것처럼 다양한 질감 느낌을 주었고, 공룡들 표정이 생생하고 코믹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함과 보는 재미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때르르르릉.
농부가 되는 건 힘든 일이에요.
매일 아침 아주 일찍 일어나야 해요.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하지요.
모자와 장화를 신고, 트랙터를 타고 농장으로 출발합니다.
농장엔 할 일이 많거든요!
첫 번째 할 일은 말이죠. 공룡들이 배가 고플 거예요,
그러니 아침을 줘야 하지요.
가끔 동물들은 매우 더러워져요.
그럴 땐 잘 씻어 줘야 해요.
연못이 더러워지고 물풀로 가득 차면 청소를 해줘야 해요.
공룡들은 똥을 아주 많이 싸요.
그러면 깨끗이 치워 줘야 해요.
작가 소개
저자 : 프란 프레스톤 개논
킹스턴 대학을 졸업한 뒤 2011년 첫 번째 모리스 샌닥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달 동안 모리스 샌닥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워터스톤스 어린이책 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집으로 가는 길》, 《여우원숭이를 잃어버리는 법》, 《공룡 농장》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