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시리즈. 우리나라 갯벌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 <갯벌이 좋아요>를 입체 3D 그림책으로 새롭게 펴냈다. 3D라는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갯벌과 바다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주인공인 꽃발게의 큰 집게발과 다리 같이 섬세한 부분들에 3D 입체감이 더해지면서 손에 잡힐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갯지렁이의 길이나 해초의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도록 책장을 길게 펼쳐 보게 만들어 깊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갯벌 친구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3D 안경 너머로 보이는 갯벌과 주인공들의 풍요로운 그림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출판사 리뷰
갯벌에 사는 동물들을 실감 나는 입체 3D 그림책으로 다시 만들었어요.《갯벌이 좋아요》는 우리나라 갯벌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으로, 이미 7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 책에 3D라는 첨단 기술을 접목 시켜 갯벌과 바다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주인공인 꽃발게의 큰 집게발과 다리 같이 섬세한 부분들에 3D 입체감이 더해지면서 손에 잡힐 듯한 착각을 일으켜요. 갯지렁이의 길이나 해초의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도록 책장을 길게 펼쳐 보게 만들어 깊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요.
《갯벌이 좋아요 3D》는 3D 특수 안경을 끼고 책을 보아야 해요. 한쪽에는 붉은 필터, 다른 쪽에는 푸른 필터가 끼워져 있어요. 붉은 필터로는 붉은 영상을 볼 수 없고, 푸른 필터로는 푸른 영상을 볼 수 없어요. 두 눈에 각각 다른 그림이 들어오고 뇌에서 합쳐져 3차원 그림으로 인식됩니다. 3D 안경 너머로 보이는 갯벌과 주인공들의 풍요로운 그림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다양한 갯벌 친구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어요.구름을 잡으려고 꽃발게는 모험을 떠납니다. 씩씩하게 걸어가는 길에서 미끄럼을 타는 망둥이를 만나 쫓아가다 그만 벌렁 넘어지고 말았어요. 물새를 만난 꽃발게는 작은 물고기와 조개처럼 굴속으로 숨었어요. 물새는 길고 뾰족한 부리로 작은 물고기나 조개를 잡아먹어 버리거든요. 휴- 살았다. 다시 여행을 떠난 꽃발게는 갯지렁이 조개 같은 갯벌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 친구들이 갯벌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어느새 바닷물이 차오르면 해초, 말미잘, 낙지, 새우, 물고기들이 가득한 신비한 바다로 변한 갯벌에서 모두가 공생하며, 살아가는 아름답고도 변화무쌍한 갯벌의 생태를 잘 보여 줍니다. 꽃발게와 함께 흥미로운 생태계를 경험하는 신 나는 시간이 될 거예요.
갯벌을 잘 아는 것에서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요!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갯벌은 바다에 사는 생명에 풍부한 먹이와 산소를 제공해 주는 일은 물론 생태계를 지키는 자연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소중한 곳이지요.
갯벌은 육지로부터 흘러나오는 여러 퇴적물과 각종 유기물이 풍부해서 해양 생물들의 좋은 서식지입니다. 또한 육지와 바다의 완충지로서 자연재해와 기후 조절의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갯벌은 우리 모두가 잘 지켜 나가야 하는 천연자원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유애로
이 책의 저자 유애로 선생님은 숙명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1996년 창작 그림책 《갯벌이 좋아요》로 어린이문화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으악, 도깨비다!》로 프랑스 퐁피두 센터와 일본 키조오그림책 마을에서 원화 전시를 하였고, 프랑크푸르트에서 ‘ 100권의 한국 그림책’ 에 선정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반짝 반짝 반디각시》, 《쪽빛을 찾아서》, 《안녕, 꼬마섬!》 등을 쓰고 그렸으며, 아이들과 행복한 만남을 이어 가며 꾸준히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