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심통이 가득한 얼굴로 말없이 정원을 가꾸는 심통 씨. 오직 멋진 나무만 좋아해서 풀 한 포기, 새 한 마리도 없이 나무만 가득하도록 정원을 꾸몄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나가던 새가 떨어뜨린 씨앗이 놀랍게 쑥쑥 자라 큰 나무가 되었다. 게다가 아주 좋은 향기까지 널리 풍겨서 사람들이 정원에 찾아오게 되었다. 심통 씨는 신기한 나무를 독차지 하고 싶어서 담장을 쌓기 시작한다. 과연 심통 씨는 신기한 나무로 더욱 멋진 정원을 가꿀 수 있을까?
작가 소개
그림 : 이은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토끼의 생일잔치》《파랑새》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