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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옛길 이미지

익선동 옛길
좋은땅 | 부모님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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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일홍 시인의 시집으로, 총 110편의 다양한 시가 8부 구성으로 수록되어 있다. 해당 시집의 시들은 ‘강아지풀’, ‘익선동 옛길’ 등 자연과 일상의 소재에서 시작하여 ‘삶 그리고 회상’, ‘삶 그 이후의 만남’ 등 깊은 사유로 확장된다. 이 정교한 진행을 통해 가볍게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이미지에서 삶에 대한 철학으로 점진하는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연을 향한 작은 시선에서 삶을 향한 깊은 철학까지

이일홍 시인의 『익선동 옛길』은 총 8부 구성으로 110편의 다양한 시들이 수록된 시집이다. 초반부는 ‘자연’과 ‘일상’을 소재로 한 시들로 흐르다가 뒤로 갈수록 ‘삶에 대한 사유’가 짙은 시들로 확장되는 것이 해당 시집만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저자의 시들을 살펴보기 전 저자의 시작(詩作) 욕망에 ‘후회’라는 전제가 있다는 점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가야 할 길 애써 외면하며 걸어온 세월

(중략)

이제 더 이상 후회의 시간 남기지 않으려
가슴속에 묻어 온 마음의 소리들을 꺼내 보기로 한다.

―「시인의 말」 부분

위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저자의 시는 ‘가야 했던 길(혹은 해야 했던 말)’에 대한 미련을 청산하려는 의지를 동력으로 삼는다. 그렇게 저자가 꺼낸 ‘가슴속에 묻어 온 마음의 소리’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작은 것에 대한 사랑’이 있다. 초반부 시에 깔린 기본적인 정서는 ‘사랑’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거시적인 의미가 아닌 우리 일상 속에 있는 작은 자연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로 그려진다. 「강아지풀」의 강아지풀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웃고 있는 아기 동자의 이미지나 「연꽃 1」에서 연잎에 맺힌 이슬을 “수줍은 미소”라고 표현한 것 등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작은 사랑에 대한 이미지는 후반부에 가서 삶에 대한 성찰로 깊어진다. 「죽음이란!」에서 죽음은 “이승과 저승 사이/ 잠시 옮겨 앉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는 저자만의 철학이나 세월호를 추모하며 쓴 「한」과 「작은 영혼」 등으로 시집의 무게감을 잡아 주고 있다. 나아가 산문의 형태로 아버지와의 일화를 구체적으로 그려 낸 「아버지」 연작시는 꾸밈없는 감동 그대로를 전달한다.

이처럼 『익선동 옛길』은 저자가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묵혀 둔 마음을 시적 언어로 풀어내어, 자연, 개인적 일화, 삶에 대한 철학으로 다양하게 뻗는 시집이다. 저자의 시들을 따라가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을 찾게 되고, 자신의 개인적 일화를 회상하기도 하며, 나아가 자신만의 삶에 대한 철학을 사유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일홍
1963년 8월 김포 장기리 출생경기상고, 한국방송통신대 졸업

  목차

1부 강아지풀
강아지풀
연꽃 1
연꽃 2
두물머리
신발
마스크
침묵하는 시간
맛있는 시
섬마을 빵집
장미
하품

나뭇잎 소리
봄바람

2부 익선동 옛길
익선동 옛길
종로 주점
추억
그리움
순수
민들레
첫사랑
풍경 소리
새벽 풍경
콩 서리
상감청자
편지 1
편지 2
부엌 서정

3부 동박새와 도라지 씨앗
동박새와 도라지 씨앗
수족관
사진 속 풍경
박태기나무와 가로등
봄 1
사랑
배롱나무 향기

고추를 따다가
벚꽃 개화
야설
봄 2
까치의 눈물

4부 신불재 가는 길
신불재 가는 길 1
신불재 가는 길 2
칠선동 가는 길

딱새
분주령 풀꽃
에델바이스(설악산)
단풍
산촌
비 오는 날의 청계산
은사시나무
등구재 장승
약수터 가는 길

5부 겨울 창가에서
겨울 창가에서
유리창에 쓰여진 시
봇대집
새집
겨울 서정
사람에게 받은 상처

상사화
숲속 풍경
사모곡
세상을 바로 보는 방법
전생

6부 삶 그리고 회상
사진

가을이 오면
민들레 홀씨

개미
친구
고향 집 1
고향 집 2
사람을 만나면
시골 서정
사람이 그리워질 때
마늘을 심으며
맥문동

7부 늙은 허수아비의 꿈
늙은 허수아비의 꿈
연탄
연필
무소유
양심
이정표
귀목령


가을 기도
비워 낸다는 것
이미 주신 것의 소중함
금낭화
섬돌 까는 날

8부 삶 그 이후의 만남
죽음이란!
만남
어머니 1
어머니 2

작은 영혼
어느 노부부의 이별
달맞이꽃 바라기 사랑
보낼 수 없는 사람
세월호
별이 된 사람
떠나고 싶은 날
어떨까?
아버지 1
아버지 2
판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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