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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할래요!
장영(황제펭귄) | 4-7세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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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너 살이 되어, 자아가 막 싹트기 시작하면서, 유아가 가장 많이 내놓는 말 중에 하나가 “내가, 내가”, “엄마, 내가 할래.” 같은 말일 것이다. 이 시기 유아의 “내가!”라는 말은 유아 자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말이자, 지적, 정신적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말 중의 하나이다.

성장을 위해 스스로 도전해 보고, 경험하는 것만큼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말은 엄마와 아이 사이의 갈등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내가’라는 이 말을 존중해주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한지는 아기를 양육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

이 책은 이러한 ‘내가, 내가’ 시기의 아이의 발랄한 모습이 거침없이 담겨 있다. 아끼느라 조금씩밖에 못 바르던 화장품을 몽땅 쏟아버려도, 스스로 만들겠다고 나선 김밥 만들기로 인해, 식탁이 온통 재료로 어질러져, 설거지거리가 쌓여도 엄마는 무던히 이해하고 아이를 격려한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영서’와 엄마는 단지 책 속의 주인공이 아니다. 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어디든지 존재하는 우리 생활 속의 인물 그대로이다. 그만큼 이 책은 친숙한 소재와 공감을 쉽게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구성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유아의 자아 성장의 표식 “내가 할래요!”

서너 살이 되어, 자아가 막 싹트기 시작하면서, 유아가 가장 많이 내놓는 말 중에 하나가 “내가, 내가”, “엄마, 내가 할래.” 같은 말일 것이다.
이 시기 유아의 “내가!”라는 말은 유아 자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말이자, 지적, 정신적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말 중의 하나이다. 성장을 위해 스스로 도전해 보고, 경험하는 것만큼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말은 엄마와 아이 사이의 갈등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내가’라는 이 말을 존중해주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한지는 아기를 양육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

이 책은 이러한 ‘내가, 내가’ 시기의 아이의 발랄한 모습이 거침없이 담겨 있다. 아끼느라 조금씩밖에 못 바르던 화장품을 몽땅 쏟아버려도, 스스로 만들겠다고 나선 김밥 만들기로 인해, 식탁이 온통 재료로 어질러져, 설거지거리가 쌓여도 엄마는 무던히 이해하고 아이를 격려한다.

하지만 어느 날, 일상이 너무 고단해 몸이 파김치같이 무너질 때, 아이가 밀가루를 온 집 안에 하얗게 뿌려놓은 것을 발견한다면? 너무 속상하고, 양육이 고달파서 아이 앞에서 그만 엉엉 울어버렸다는 엄마들이 꽤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다. 그렁그렁하게 눈물이 맺힌 아이의 얼굴을 보는 순간, “괜찮다, 괜찮아.” “사랑해.” 하고 엄마는 아이를 품에 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용서와 사랑이 없다면 아이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양육자의 반응에 대한 공포 때문에 더 이상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배움도 싹트지 못할 것이다.

사랑하고 갈등하고 화해하는 가족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이 책은 이렇게 사랑하고 갈등하는 아이와 엄마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담겨 있다. 그러나 그 시선은 근본적으로 따뜻하다. 이 글이, 주인공과 비슷한 또래의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의 실제 경험에서 나왔다는 점 역시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결정적 증거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발랄한 성장 드라마이자, 양육자의 아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담아낸 단막극 같은 그림책이다. ‘당신은 이렇게 한 생명을 성장시키고 있나니…….’

점점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드는 놀이 모습을 담기위해 노력

이 책은 <도둑을 잡아라>, <놀자!> 등의 책에서 활달한 상상력을 담아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박정섭 씨가 그림 작업을 했다. 그는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는 아이의 행동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스타일로 이 그림책을 완성했다.
책장을 뒤로 넘길수록 점점 더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는 아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공룡 가면을 고안했고, 그로 인해 아이의 천진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잘 드러냈다.
이러한 방식은, 현실에서는 아직은 미숙하고 실패하기 쉬운 유아들이 가상의 놀이 공간에서 카타르시스와 자신감을 획득하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리하여 급기야 아이는 눈썰매를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의 세계에 도달한다. 비록, 그 멋진 판타지가 “영서야.” 하고 엄마가 부르는 단 한 마디에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다 해도.

그림책에 등장하는 ‘영서’와 엄마는 단지 책 속의 주인공이 아니다. 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어디든지 존재하는 우리 생활 속의 인물 그대로이다. 그만큼 이 책은 친숙한 소재와 공감을 쉽게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은 오늘도 새로운 도전에 놀랄 만큼 열중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유아들과, 이를 놀랄 만큼의 애정과 관용으로 지켜보고 있는 세상의 모든 부모들을 위한 ‘격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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