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 11권.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에 맞춰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전래 동화만을 골라 엮었다. 그래서 이제 막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각 전래 동화마다 '작가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를 통해서 동화 속에 숨어 있는 가치관을 알려 주고, 동화 속 주인공이 알려 주는 '우리 문화 이야기'를 통해서 전래 동화에 담긴 우리 문화와 조상들의 생활 풍습 등을 익힐 수 있어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전래 동화 각 권마다 뒷면에 QR코드가 있어 각 도서의 상세 설명과 전래 동화 시리즈 소개를 미리 볼 수 있고, 오디오 CD 내용도 미리 들어 볼 수 있어서 도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를 바탕으로 꼭 읽어야 할 전래 동화만을 골라 담았어요.
2.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옛이야기로 책 읽는 즐거움와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줘요.
3. 소리와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담겨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4.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 그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가치관과 정서를 배울 수 있어요.
5. 다양한 구도와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그림으로 구성되었어요.
6. '작가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와 '우리 문화 이야기'로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7. 전래 동화 속의 주인공 또는 줄거리와 어울리는 사자성어와 속담을 익힐 수 있어요.
8. 재미있게 들려주는 오디오 CD가 책과 함께 들어 있어요.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 우리 조상들의 꿈과 삶, 그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가치관과 정서를 재미난 옛이야기로 풀어냈어요. 여기에 소리와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지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하게 넣어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감성을 살찌우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과 등장인물들의 재미있는 몸동작과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 줘요. 그리고 박, 부채, 지게, 절구, 맷돌, 엽전, 부채 등 옛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문화 정보를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사자성어와 속담도 익힐 수 있어요.
4~6세 아이들은 청각을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되면 머릿속에서 활발하게 상상을 해요. 그런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이 발달되지요.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듯한 친근감을 주기 위해 오디오 CD를 만들었어요. 오디오 CD로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를 미리 듣게 된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기르게 될 뿐만 아니라 해학과 재치, 지혜와 교훈을 담고 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어요.
사락사락 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날,
할머니는 아궁이에 솥을 걸고 팥죽을 쑤었어.
"이게 마지막 팥죽이라니, 흑흑!"
"팥죽 할머니, 왜 울고 계세요?"
어디선가 폴짝폴짝 통통 알밤이 뛰어와 물었어.
"호랑이가 이 팥죽을 먹고 나를······."
할머니는 눈물을 훔치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할머니, 저한테 팥죽 한 그릇만 주세요!
그리고 호랑이는 걱정 마세요."
팥죽을 냠냠 맛있게 먹은 알밤은 아궁이로 쏙 숨었어.
"어흥! 안 그래도 너무 춥네."
호랑이는 부엌으로 성큼 들어가 아궁이 앞에 바짝 붙어 앉았어.
바로 그때, 알밤이 돌멩이처럼 날아가
호랑이 눈에 박치기를 했어.
"어이쿠, 눈이야!"



작가 소개
저자 : 강희준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빨주노초파남보똥》 《환경 용사 지구를 살려라》 《구방아 목욕가자》 《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