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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이미지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4-7세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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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12권. 2011년 칼데콧상 수상작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어린이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후속작이다. 10년이라는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전작의 따스함과 포근함을 그대로 전하는 동시에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확장된 세계를 선보인다.

이들이 나누는 서로를 향한 올곧은 애정과 마음은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더 개인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고요히 화두를 던지고 무한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연필 스케치와 목판화를 사용한 에린 스테드의 온화하고 보드라운 화면 연출은 이 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화면 곳곳에 숨은 작은 그림과 다층적인 구성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낸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을 통해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느껴 보자.

  출판사 리뷰

칼데콧상 수상작타임지 선정 ‘역대 최고의 어린이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10년 만의 후속작

후속작이라는 타이틀 없이도 그 자체로 즐거운 작품 _북리스트

왠지 모르게 자꾸만 삐걱대는 하루,
결국 나를 도와주는 건 내 곁의 다정한 친구들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은 2011년 칼데콧상 수상작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어린이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후속작이다. 10년이라는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전작의 따스함과 포근함을 그대로 전하는 동시에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확장된 세계를 선보인다. 이들이 나누는 서로를 향한 올곧은 애정과 마음은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더 개인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고요히 화두를 던지고 무한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연필 스케치와 목판화를 사용한 에린 스테드의 온화하고 보드라운 화면 연출은 이 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화면 곳곳에 숨은 작은 그림과 다층적인 구성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낸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을 통해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느껴 보자.

후속작이라는 타이틀 없이도 그 자체로 즐거운 작품. _북리스트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온화한 세계에 더해진 우아함과 자신감. _혼 북
에린의 능숙한 연필 스케치와 목판화로 전하는 인내와 다정한 친절, 그리고 든든한 응원. _퍼블리셔스 위클리
돌아온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 다시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다.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친절한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귀환. 세심하고 따뜻한 삽화가 절묘한 유머를 불어넣는다. _커커스 리뷰

■ 다들 있죠? 내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날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은 한밤중 아모스 할아버지의 침실에서 시작된다. 다음 날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갈 생각에 한껏 들뜬 할아버지는 챙겨야 할 것들을 되뇌다 결국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여기서부터 아모스 할아버지가 계획했던 하루는 조금씩 삐걱거린다. 여느 아침때처럼 차를 끓여 마시려다 부엌 의자에 앉아 깜빡 잠이 들고, 매일 타던 5번 버스를 눈앞에서 놓친다. 설상가상으로 버스를 잡으려 서두르다 가장 아끼는 모자까지 잃어버린다.
이런 아모스 할아버지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누구에게나 계획해 놓은 하루 혹은 무언가가 크고 작은 실수 때문에 어그러지는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손꼽아 기다려 온 것일 때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은 더 크다. 초반부, 아모스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보편적인 상황과 감정선은 독자로 하여금 작품에 어렵지 않게 이입하고 또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일상의 균열을 메우는 친구들의 다정한 마음
이래저래 빗나가기만 하는 한나절을 보낸 아모스 할아버지는 동물원 벤치에 앉아 잠시 쉬려다 이내 곯아떨어진다. 이런 아모스 할아버지를 보고 동물 친구들은 크게 걱정한다. 늘 성실하고 바쁘게 일하는 할아버지가 조금이라도 푹 쉴 수 있도록 친구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할아버지의 일손을 돕는다.

그래서 아모스 할아버지가 잠든 사이에…… // 코끼리는 빗자루를 빌려 바닥을 쓸기 시작했어요./ 펭귄은 아모스 할아버지를 깨우지 말라고 살며시 알려 주었고요. / 코뿔소는 작은 동물들에게 빠짐없이 먹이를 챙겨 주었어요. / 부엉이는 동물원에 온 손님들에게 왜 동물을 보호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었지요. _본문 중에서

동물들의 이 다정한 마음은 아모스 할아버지의 마음속 빈틈을 메운다. 소중한 이들이 주는 탄탄한 애정과 신뢰는 속상하고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기에 더없이 충분하다.
잠에서 깬 아모스 할아버지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대신 끝마쳐 준 동물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모두 고마워. 하루아침에 이렇게 멋진 일들이 많이 생기다니.” 할아버지가 말하는 ‘멋진 일’이라는 건 무얼까. 그건 아마도 자신의 곁에 자신을 위하고 생각해 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달으며 내뱉은 행복한 감탄사쯤이 아닐까.

■ 접힌 종이를 펼치면 마주하게 되는 또 한 겹의 이야기
전작과 비교했을 때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이 가진 차이점이 있다면 그림책 한 권에 두 갈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아모스 할아버지의 시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이야기는 중반부에서 새로운 가지 하나를 친다. 바로 운동하기 위해 동물원을 나서는 거북이의 아주 짧은 여정이다. 이 여정에는 노란 새와 꼬마 생쥐가 등장하는데, 이들이 만나서 상호작용 하는 과정은 직접적인 문장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그림에 묘사된 캐릭터들의 표정과 그림과 그림 사이 맥락 속에서 이야기를 읽어 내게 된다. 더불어 거북이가 동물원으로 돌아오는 길은 접지 한 페이지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기점으로 이야기는 다시 한 지점으로 모인다. 독자가 물리적으로 페이지를 열고 닫는 지점에서 두 이야기가 다시 합쳐져 진행된다는 점이 꽤나 인상적이다.
이처럼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속에 담긴 서사적 구성과 회화적 맥락을 발견하고, 물리적인 페이지 구성을 통해 여러 겹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림책을 다채롭게 읽는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 오랜 시간 동안 더욱 풍부하고 깊어진 문장과 그림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이 출간될 당시, 필립과 에린은 모두 신인 작가였다. 하지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사람은 따로 또 같이 작업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고, 이제는 미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에서도 이들이 그동안 쌓아 온 저력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필립은 단순한 문장 구성으로도 다층적인 이야기를 표현해 냈고, 에린은 더욱 능숙해진 연필 스케치와 목판화로 작품 특유의 세심함과 온화함을 담아냈다. 특히나 그림 곳곳에 숨겨진 작고 디테일한 설정과 요소 들은 후속작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도, 아모스 할아버지와 친구들을 처음 만나는 새 독자들에게도 그림책 구석구석을 살펴보게 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필립 C. 스테드
필립과 에린은 미국 미시간주에서 나고 자랐다. 고등학교 미술 수업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05년 가을에 부부가 되었고, 결혼 후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다. 당시 필립은 브루클린 어린이 박물관에서, 에린은 서점과 출판사 등에서 일했다. 그러다 다시 미시간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두 사람은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을 만들었다. 함께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이기도 한 이 작품은 2011년 칼데콧상을 받게 되면서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로도 《곰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대》,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달님을 위하여》 등을 함께 작업했고, 따로 또 같이 책을 만들며 성장한 두 사람은 미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필립이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사과나무 언덕의 친구들》 등이 있고, 에린이 그린 책으로 《고래가 보고 싶거든》, 《봄이다!》, 《바다 우체부 아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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